너무 오랜만에 배틀기를 쓰네요
보배에 제 배틀기가 보고싶다고하셔서 이렇게 씁니다..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1편은 너무 오래전에 올려서 다시한번 못보신분들을 위하여 올립니다...
그럼....
is300 배틀기 1편...
집에 누워서 이니셜d 보구 있었습니다
젊은 가슴에 불이라두 질르는듯 랜서에 미스파이얼링시스템에 이은 빽파이어....블로우밸브소리....
속으러 "나두 터보차구 백파이어나오는데...."생각했죠 ㅎㅎ
그때마침 전화밸소리...따르릉...따르릉...
"여보세요"
"승우형이야!! 오늘 날씨두 좋구 한번 쏴야지..."
^^ 당연히..."빨리와~~~"
시동을 걸구 배기온도가 오르기를 기다렸습니다..
배기온이 올라가구 엔진온도두 정상까지 올라가구있을때...
승우형...도착!!
그런데 오자마자 하는소리 "야! 튜닝카 엄청많다..오면서 보니까 자유로에 다 튜닝카야.."
듣던중 너무 방가운 소리였습니다..
바로 4점식밸트를 꽉 쪼이구 바루 출발...
오늘은 토요일...거기에 튜닝카가 많다는 확실한 정보까지...
너무 들떴는지 악셀에 힘을너무 많이줘서 집주차장에서 끼익익~~~스핀소리...ㅜ.ㅜ
늦은 저녁에 집주차장에서............주민들에게 죄송한마음을 뒤로한채 출발...
자유로에 진입했습니다...
진입하자마자 배틀....
엔진테스트두 못해보구 배틀...
터뷸런스na하이캠소리나더군요..약간에 찐바소리 ...
앞서가 비상등을 키니 같이 비상등...
"와~~잼있겠다..."
옆으로 천천히 나옵니다...
창문을 열었죠...그쪽두 쳐다보더군요..
블로우밸브소리 숨기느라 악셀 5단넣구 저알피엠으로 주행..
터뷸런스먼저 풀악셀 na의 배기음 빠~~빠~~방.......
저두 바루 쉬프트다운 풀악셀...
금방 추월해서 멀어집니다..거기에 써비스로 백파이어 큰걸루2방...
안따라오더군요..짧은 첫번째 배틀기 끝...
어느새 일산이더군요
주유소쪽에서 유턴...
자유로 타자마자 또배틀...ㅡ.ㅡ (역시 많더군요..)
이번에 4대정도 동시에..
옵티마.ef등..4대...
이번엔 그쪽에서 먼저 배틀신호 보내더군요..
비상등과 동시에 풀악셀...(배기음과엔진음들으니 흡배기정도..)
좌우로 차선변경하시면서 가시더군요
저두 당연히 풀악셀...금방 가까워지구 추월했습니다
추월후 브레이킹...같은속력으로 달려가면서 보니 창문열구 계시더군요..(여자분두함께)
서비스로 풀악셀과동시에 블로우밸브소리에 맛있게 곁들인 빽파이어...
따라오시더군요...점점멀어집니다....점점...점점....
승우형이"야 옆에 여자친구같은데 창피하게 그렇게 달리면어떻게 하냐!!"
생각해보니 그렇더군요.. 악셀에서 발띠구 기다리니 오더군요..무서운속도루 저추월..
그냥 뒤에서 바라만보구있었습니다...
그렇게2번째배틀끝...
한남대교 다시유턴..
강변북로 진입...
성산대교지나 이번엔 티뷰론과아반테5대정도...(약간 폭주필...)
옆에붙으시더군요... na...
아까의 배틀에서 na와의 배틀을하여 그냥 보낼려구하였으나
그쪽분들이 감싸더군요..앞뒤로..
그러더니 녹색과검정색 티뷰론.,,옆으로와 쉬프트다운과 후까시를 주며 창문을열더니
약간 웃음과동시에 풀악셀루 달려나가시더군요..
그냥 처다만 보구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시한번 옆으로오시더니 녹색..빵~~~검정..빵..
이젠 안되겠다 싶어서 따라갔죠...풀악셀...
어느세 추월...백파이어와 블로우밸브소리...제 답답한 가슴이 조금은 뻥~~뚤린거 같았습니다..
이제 됬겠지 싶어 악셀띠구 안전주행...
그러나 검정 티뷰론이 옆에오시더니 경찰마이크같은걸루 그러시더군요..
낄낄낄 웃으시면 .. 띠리릭...터보!! 터보~~~
승우형이 그러더군요..그냥 무시하구 다른차 찾아보자..
저두 그러기루 했습니다..
일산을지나
일산종합운동장을지나 통일동산쪽으로 80키로루 가구있었는데
승우형이"야 저기봐... "
아까 녹색티뷰론이 왼쪽잔디밭에 박혀 있더군요..
"이게 왠일이야..아까그 티뷰론이잖아..."
"창현아 돌아서 와서 보자.."
그리하여 앞쪽에서 유턴하여 오니 어느세 견인차와119 경찰차까지 와있더군요..
저희는 왼쪽잔디밭쪽에 넓은공간에 정차를하고 내려습니다.
근데 녹색차량쪽이 아닌 반대쪽 낭떨어지 쪽에 구경하는 사람들과 견인차 119 경찰분들
있더군요..
그쪽으로 걸어가보니 아까그 검정 티뷰론뒤집혀서10m정도 아래루 전복 되있더군요..
저는 놀라가슴이 빨리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119분들이 내려가셔서 차를 살짝들어 안을보시더니 그러시더군요..
"안에 두명!!!!!"
옆에 분한테 물어보니....................................................................................
상상에 맏기겠습니다..
경찰두분이 오시더니 제차량을 손으로 가르키며
"저기 주차되있는차 당신 차에요?"
"같은 일행아니예요? "
그래서"아닌데요"그랬더니
옆에 있던 경찰분이" 하여튼 이런차 타는 애들은 다 입건해야되..."
그러시더군요..저는 그냥 바루 시동걸구 출발하였습니다..
다리가 후들거리더군요..천천히 오늘은 그냥 집으로 가기루했습니다...
행주대교쯤 왔을까 뒤에서 sm5동호회인지 건매탈과흰색등4대정도가 쏘시더군요..
아까에 나쁜기억은 언제그랬냐 듯이 다시 풀악셀..쫏아갔습니다..
추월...sm5중에서는 건메탈색상(쥐색) 차량이 제일빠르시더군요...
그러나 na로는 역부족...
그날 적어두 10대이상 20대정도 붙은거같네요..
그후
투스카니2대와 티뷰론 수프라sz 2대와 s2000 등 많은차량들과 붙었으나
너무 길어 생략....(나중에 따로 배틀기 쓸께요^^)
한남대교에서 유턴하여 2시간정도에 쉬지않는 배틀에 지쳐고 휘발류두 반칸정도 남아
다시 집으로 향하고있을때 였습니다..
마포대교정도 왔을때..저뒤에 좀 색달른hid......
낮은자세에 hid가 통통 튀면서 제차량쪽으로 좌우로 차량 이동 추월하시면서
다가오더군요...가양대교정도오니 바로 옆에 있으시더군요...
그차량은 검정색에 낮은자세..통통튀며 등장한 렉서스is300....
제 느낌그대루 말하자면 어두운하늘에 노란가로등사이에 파란hid...
저승사자가 슬슬 다가와 같이가자고 처다보는것 같았습니다...
약간에 신경전이 있었고 양화대교 바로 앞에 짧은터널에서 is300님 합정동 쪽으로
빠져 나가실듯 우측깜박이를 넣으시고 속도를 줄이시구 있으시더군요...
그순간 저는 느꼈습니다 지금아니면 is300과는 배틀못해본다..
무조건 따라오게 만들어야겠다...
2단으로 무리한 쉬프트다운과동시에 풀악셀..
터널안이라 귀를 찟을듯한 타이어비명소리와동시에 아펙시n1의 배기음...
거기에바람빠는소리와 그레디 블로우밸브소리...쉬~~~~~피 슝~~~쉬~~피슝~~
거기에 맛깔나게 빠져서는 안되는 양념같은 백파이어...터널안이 다 환해지더군요...
빽파이어소리까지 펑~~~펑~~~
매니아라면 상대 차량이 이렇게 열심히 신경 건들이는데 무조건 따라오지 안따라오군 못배기지요..^^
룸밀러루보니 다시 좌측 깜박이를 키시구 엄청난 배기음과 동시에 쉬프트다운..
거기에 맛갈나는 차선변경...
금세 제차량 뒤에 바짝 붙으시더니 상향등2방 깜박 깜박.....
제차량 뒤에 붙으셔서 달리구 싶으면 달려봐를 외치시는듯 엄청나게 제차량 뒷범버를
쪼셨습니다....
어느세 성산대교를지나 본격적인 배틀장소 자유로...
시간은 새벽2시를 약간넘어 차량은 앞쪽에 멀리 3~4대정도 뿐이 없었습니다
자유로가 배틀이라두 하라고 배려해주는듯 1~2 차선에는 한대의 차량두 없었습니다..
어느세 제차량이 1번 is300이 뒤에 붙어 1차선으로 들어가 배틀준비를하고
is300이 옆으로붙어 같은속력으로 달리며 신경전 한참진행중
is300이 먼저 쉬프트다운소리와함께 앙칼진배기음..꼭m3 같더군요...
거기에 스핀소리까지...엉덩이를 실룩실룩대며 배틀에 신호탄을 쏘아올렸습니다
저희두 바루 비상등과 동시에 쉬프트다운에 엄청난배기음과 타이어비명소리...
자유로에 넓은도로....거이에 차량두없구...멋진차량과의 배틀...
창문을 열어놔 시원한바람이 팔을지나 얼굴로 얼굴을 지나 다시 머리카락들을 날리며
지나가구....
거기에 황홀한 배기음과 블로우밸브소리 바람빠는소리....
너무나 황홀한 기억이네요....
is300 수동과의 흥미진진하고 엄청난 스킬의 황홀한 배틀기 2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