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자동차에 대해서 그리많은 지식은 없다...
가끔 보배에 들어와서 배틀목격담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상상을 하곤했다....
1년전에는 ef소나타2.0순정 lpg가 나의 애마였다....
그때 애마를 몰고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은 나름대로 빨리 달린다고 생각하는대...
내 곁을 이상한 굉음과 함깨 그차가 무슨차인지 파악을 하기도 전에 사라지는걸
보면서 나의 애마를 탓한적도 있지만은 별로 과속에는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은 140을 넘어서면은 핸들떨림과 무서운 바람소리와 차체가 가벼워서인지
도로가 고르지않으면은 그 엄청난 출렁거림 섬뜻해서 그래서....
달리고 싶은 욕망은 하늘을 찌르지만은 꾹 참았다....
그리고...4달전 나의 애마를 사정상 처분하고 2000년식 엔터프라이즈3.0 lpg 순정을 구입하였다...
키를 받구 차문을 여는순간 그 묵직함은 말로 표현할수 없었다...
시동을 켜는 순간 시동인 걸려인는줄 조차 구분이 안갔다...
기어를 넣고 출발하는순간 구름위를 걷는느낌이었다...
전에 나의 애마와는 격이 달랐다...
아 그래서 대형차 타는 이유가 있구나....
어디 힘을 한번볼까? 힘도 좋아보였다...
그럭저럭 새로운 애마를 아끼며 잘 타고 다니다가....
어제 우연찮게 밤 6시정도 서울을 올라가게 돼었다....
길은 잘모른다 그냥 무조건 표지판만 보고 달렸다....
광주에서 대전까지는 속도를 그리낼수가 없었다 2차선에다가 커브길이 많아서 였다..
대전에서 서울쪽으로 빠지니까는 길이 거의 평지였다...
나름대로 신나는 음악을 틀고 조금 과속을 하였다...
시속 160 정속주행을 하였다...
역시 전에 타고다니던 애마와는 비교를 할수 없을 만큼 조용하였다...
앗 그때... 멀리서 비추는 HID 나와 거의 동일한 속도로 내 옆을 나란히 달리는거 아닌가..
차를 보니... 다이너스티 3.0이었다....
차 상태를 보아하니 젊은 사람이 타는 차임을 한번에 알수가 있었다 참고로 난 24살이다...
번쩍거리는 휠하며 약간의 세미튜닝? 이라할까....
뭐 난 차에대해서 잘 모르니깐..순간 보배드림의 배틀 목격담을 생각하였다...
아 이사람 나한대 지금 배틀이란걸 신청하는건가?
순간 긴장도 돼면서 욕망은 불타오르지만은...
전에한번 랜트카를 빌려 200정도 쭉 달리고 가다가 몇바퀴돌고 가까스로 사고를 면한적이 있어서 꾹 참았다...
난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2차선으로 빠져주었다....
그래도 나와같이 속도를 줄이며 나란히 달리는거 아닌가...
참고로 차량은 그리 많이 달리지 않았음...
이상한 쓴웃음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이 상놈으 시키가 내앞으로 오더니 속도를 점점계속 줄이는게 아닌가 100정도까지...
순간 열이 달아 올랐다....
그차를 추월하여 알셀을 밣기시작하였다....
순간 머리속에 스쳐간.... 아 내차 LPG지 ㅜㅜ 다이너스티가 휴발류차라면은
시합이 안된단걸 알기도 전에 이미 깨임은 시작이 된듯하였다 .....
힘들게 180까지 속도가 붙었다.... 다이너스티 뒤에바짝붙어서 잘따라온다 ㅜㅜ
아 시발 졸라 짜증나네.....
그러고 한 5키로 정도 달렸다... 표지판에 휴게소 1키로 를 보는순간 ...
좋다 너를 위해서 오늘 돈좀쓰마...
바로 휴게소로 빠졌다... 이놈따라들어온다 ㅜㅡ
속으론 따라오길 바랬다 ...
바로주유소로 직행을 했다 ...
내차는 휴발류 겸용이다... 아쩌시 5만원어치요 ㅜㅜ;
그러던 찰라에 그차를 찾아보니.... 그차는 LPG충전소에 가있는게 아닌가 ㅋㅋㅋ
넌 오늘 죽었어 ㅋㅋㅋ 이길수 있다는 확신이 섰다...
기름을 넣고 스위치를 휴발류로 내리고 시동을 거는 순간 ...
한동안 안써서인지 하얀 매연이 많이 나왔다....
출발하는 순간 음..... 역시 힘이 다르군....
난 일부로 천천히 갔다... 어라 이넘 따라올줄알았는대...
한 5분정도 달려도 안따라온다 ㅜㅜ
아 시발 ㄴㅇㅅㄱ류ㅛ셩ㅅㄱ
앗 멀리서 HID 불빛히 그넘이었다 그넘이 내옆을 추월하려는 순간...
풀악셀 ㅜㅡ 차에 무리갈까봐 무지걱정했음 ㅋ
역시 휴발류라 힘이 좋았다 차고 나가는 것이 아닌가 쭉쭉~~~
난 일부러 2차선으로 빠지고 나란히 달리려고 노력을했다...
다이너스티가 따라잡을려고 하면은 내가따라잡고 ㅋㅋㅋㅋ
이런게 배틀인가도 싶고 난 혼자 신났다 ㅜㅡ
다이너 스티 까스차인대도 잘나가는거 같았다 190까지 따라오는게 아닌가 ㅡㅡ
이렇게 달리다가 보니 톨케이트가 머지않아 나올거 같은 예감에
거리를 떨쳐야 겠단 생각에 쭉 밣았다....220...무서웠다 ㅜㅡ
그차를 보니 못따라오고 멀리서 비상깜빡이를 날리는게 아닌가...
난 속으로 캬~ 내가 이겼군 ㅋㅋㅋ
비록 그차는 까스차인대 휴발류를 넣고 변칙으로 이기긴했으나..
그 다이너스티 님떄문에 목적지까지 빨리오고 배틀이란걸 처음해보고
나름대로 뿌듯하였다...
다이너스티 3.0 검은색 01가43**님 매너도 좋으신거 같은대...
기분이 무지나빴음 왜 160으로 달리는대 내앞으로 끼어들어서 속도를 줄이냐구요..
다음부턴 그러지마삼^^
나의 처음해보는 배틀기 잃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