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를 운전하면서 다니면서 느끼지 못했던 부분인데
흔히들 경차 타면 무시한다 이러길래 그렇구나만 했지 체감은 못했지만
여친 차가 경차라서 최근에 제가 운전대를 잡고 도로에 나가서 평소처럼 운전을 하면
아주 뒤에서 빵빵거리고 쌍라이트 켜대고 난리도 아니네요
거리 여유가 충분하길래 차선변경을 방향지시등 없이 했지만서도 평소같았음 별 무리 없었던 상황이어도
경차가 끼어들면 건방지고 기분나쁘다고 생각하는건지 ㅎㅎ 경적에 쌍라이트 세례~^^;;;
그렇다고 깜박이를 친절하게 켜주면 더 미친듯이 속도를 내서 달려오죠 ㅎㅎ
조금만 천천히 가거나 조금 늦게 출발하면 ( 여기서 천천히라는건 60~80km입니다)
느리게 간다고 또 쌍라이트에 경적 울려대고 ㅎㅎㅎ
전에 운전할때는 받지 못한 설움을 받으면서 아~~~ 이래서 경차타면 우리나라에선 개무시를
당하는구나~~하고 느꼈죠~^^;; 역시 차는 크고 비싸고 봐야 하는구나 하고요~~ ㅎㅎ
일본 쪽바리 원숭이라 아무리 욕해도 우리나라보다 국민의식 수준이 선진국인건 여러모로
부정할 수가 없는듯 합니다. 일본은 전체 차량의 30퍼센트가 경차일만큼 경차 왕국이고
그만큼 탈수있는 환경이라는걸텐데....
암만 선진국 행세나 흉내를 내려해도 국민수준이 따라와줘야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중국 보다 조금 더 나은 국민 의식 수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요 ㅎㅎ
운전자만 만나셨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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