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고속도로로 군산에 내려가는 길에 100정도로 천천히 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구형이 된 760이 옆에 지나가더군요
순간적으로 비엠의 엔진소리가 들리더니 앞으로 튀나가더군요
순간적으로 쫓아가보자..하고 뻥뚤린 고속도로였기에 에스 모드로 변환하고
힘껏밟았습니다...
어느 정도는 따라 갈줄 알았는데
그쪽이 먼저 출발하여 탄력을 받은건지
순식간에 멀어지더군요...
정말 순식간에 점됬습니다...
내차가 사륜이어서 느린건가....
350으로 살껄 그랬나...
온갖 생각이 들더군요
정말....6000씨씨.......음....
그무식한 힘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새벽녘에 집에와서 주차하다 보니 반대편에 보이는 sl65amg가 보이더군요
아....정말 65아엠게는 얼마나 빠를지....상상이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