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일빠가 되네요 ~ ^^
포이동 영맨 아저씨의 부름을 받고 조금전에 시승하고온 회원 입니다.
처음 이미지
실망 입니다. 은색에 15인치 휠이 꼽혀 잇는 1.8 모델 입니다.
그 전에 nf2.0을 시승했던 저로써는 좋은 비교가 될거 같아 내심 2.0 을 기대 했는데
아쉽게 영업소에 배정된 차량은 1.8이 나왔답니다.
아마도 소나타와의 간섭이 적은 차량을 메인으로 몰고 잇다는 생각 입니다.
(상상:손님이 방문해서 시승을 해주었다 . 어라~~ 당연히 2.0 인줄 알았는데 영맨 아저씨에게 들은 소리.... 1.8입니다. 허극 좋네요 ^^ 이거로 계약하죠 ~~~)
우선 차키를 받고 문을 엽니다.
화사한 진주빗 실내 및 베이지 색 시트가 반기네요 ^^
여성분이 좋아할실꺼 같습니다.
1.8인만큼 옵션은 기본이었습니다.
진회색 바탕의 오디오와 접이밀러, 화장거울 조명, 1단 암레스트 콘솔, 히팅시트 등등
기본옾션 이었습니다.
착석감
좌석의 시트포지션이 높다는 것입니다. 쏘렌토를 타고 잇는 그런 착각이 들었
습니다. 앞 본넷 끝부분까지 보이는 시야가 시원하더군요....
사이드 미러의 경우 시야각이 상당히 넓습니다. 각져져 잇는 부분이 상당히
이체롭게 보입니다.
시트 높이 조절은 펌핑 방식 입니다. 등받이 각조 조절은 약간 손이 닫는 부분이
애매합니다. 말로설명은 좀 그렇네요 ^^
직물 시트인데 헤드레스트 각도조절이 되네요~~ 아마도 안전을 위해 그런거
같습니다.
시트 포지션은 딱 감싼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제가 어께가 조금 넓습니다.
에셈 3 타면 많이 삐져나오는 정도 입니다.
직물시트의 느낌은 괞찮은 편이고 특히!!!
특이한 부분이 핸들 파이수가 괭장히 작아진 느낌 입니다.
제 옵티마의 우드핸들은 가끔 트럭핸들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햇는데.
상당히 파이수가 작은거 같습니다.
이젠 주행 입니다.~~~
시동을 켭니다. 계기판을 살펴보는데 연료 및 엔진 온도 체크는 디지털 방식입니다.
낮시간에도 파란 불빛이 이뿝니다.
안전벨트를 안맺는데 경고음은 없구 대신 램프만 점등 되더군요..
이건 갠적으로 좋아합니다. ^^
엔진 소음,,,,,
주변 포이 사거리에서 구룡가 가는 길가에 (코코선룹 하는 곳 옆)서 들었습니다.
비교적 그리 시끄러운곳은 아닌데...
허극~~ 정말 정숙하더군요..
핸들 떨림 등 기타 증상은 없엇구요...
변속 쇼크 또한 없었습니다.
드라이브에 노쿠 막 나가려는데...
ㅜㅜ 정말 핸들 그립감이 개판입니다.
땀 많으신 분들은 필히 가죽이나 핸들 커버를 쒸우셔야 할 정도로
핸들의 플라스틱 질감은 형편없습니다.
각설하고 핸들을 빙그그 돌리는데 파이수가 작다보니
쉽더군요.... 약간은 무거운 느낌.. ^^
좋습니다.
하지만 주행 중 핸들 느낌은 상당히 가볍습니다.
휙휙 돌아 가는 느낌... 언젠가는 로체가 서울시내 끼어들기 1등 먹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1.8 엔진이 뭐 별거 있나 싶었습니다.
엔진도 적당히 데워져 있어서 킥다운을 시도 바로 앞에 차가 가로 막는 순간
브레이크를 습관데로 밟는 순간 앞으로 확 쏠리는 영맨 아저씨
미안했습니다.
브레이크가 이런 느낌은 뉴에셈3를 탔을때 느낌인데...
로체가 한수 위로 생각 되어 집니다.
조금 막히는 길을 지나서 우회전을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가는는 입구에서 시민의 숲으로 우회전 .....
조금 과격하게 핸들링 및 킥다운을 시도 했습니다.
댐퍼의 느낌 및 핸들링은 소나타 보다 더 수준급으로 느껴 집니다.
가벼우면서 복원이 빠른. 그리고 뒷 바퀴가 잘 쫓아 온다는 느낌 입니다.
대신 시트포지션이 높다보니 그리 까리는 맛은 없구.... 뭐랄까요..
안전하게 싸악 돌아가는 느낌 입니다.
울퉁불퉁한 길에서는 그리 튀지도 출렁거리지도 않는 소나타 느낌 입니다.
엔진 음입니다.
1단 40 2단 80까지 해보앗습니다.
음색은 고릅니다. 다소 쇄갈리는 둔닥한 체인소리 입니다.
시리우스 엔진을 타는 저로써는 조금 하이톤에 길들여져 있는데..
쎄타엔진의 느낌은 둔탁한 소리입니다.
어느정도 들립니다. 하지만 정속주행을 하면 들리지 않습니다.
변속기 입니다.
소나타와 같은 미션을 사용합니다.
제 시승차의 경우 2단 변속시 딜레이와 약간의 충격이 오더군요.....
이 부분은 차량의 특성일까요?
둔감하신 분은 못느낄 정도 입니다.
후진 및 변속기를 오르락 내리락 겨려도 충격이 없습니다.
기본이겠죠~~
변속성능 및 가속감
1단에서 날카로운 반응 2단은 토크감 보다는 꾸준하다는 느낌 입니다.
기어비는 잘 모릅니다 만....
시승 후 엔진룸을 살펴보니 필터와 엔진사이의 인테이크 거리가 상당히 길더군요.
롱인테이크라~~ 그러면 중저속 세팅이란 말인가?
공기 흡입관의 길이도 상당히 깁니다.
또한 에어플로어 센서의 위치가 포텐샤의 위치와 거의 같더군요...
필터+센서+인테이크관+엔진으로 이루어 지는 구성입니다. 향후 롱 인테이크 작업시
조금은 불만이 될 사항인거 같습니다.
가속시 미션의 반응은 즉답식 입니다.
숨을 고르는 시간이 조금은 빠릅니다. 미션의 충격은 거의 없습니다.
노면 노이즈....
타이어는 금호것을 신었습니다.
노면이 안 좋은 곳에서 약간의 통통하는 소리는 들려옵니다 만,,,,
노이즈가 많이 억제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총평 :
장점 : 발군의 브레이크 성능, 문안한 가속감, 정숙한 실내, 높고 시야가 좋은 시트
포지션, 빠른 핸드링 및 코너 탈출 능력 등등이 되겟습니다.
여성분이 운전하기에 좋게 나왔다는 생각입니다. 열선은 1단으로 했는데 등이 뜨끈해 지더군요.. 총 5단까지 조절입니다.
단점 : 시승모델의 정말 안좋은 핸들 그립, 1~2단 변속시 약한 충격, 열쇄 넣는 부분
등 플라스틱 질감 및 마무리 미흡 정도가 되겟습니다.
1.8 모델이기에 어떻게 이렇타 저렇다고 출력을 운운하긴 그렇습니다.
적당하게 타기에 좋은 모델, 발군의 브레이킹 능력 및 적은 파이의 핸들, 아담한 차체
크기로 인한 공도 칼치기의 제왕이 될듯 싶습니다.
허접한 시승기 였습니다. ^^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