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 타이어 공기가 다 빠져서 여차 저차 차 세우고 출근...
오후에 시간이 나서 차 타이어 공기 넣으려고 만년동 우체국 근처 카센타에 갔더랬죠.
근데..들어가는 입구가 상당히 가파릅니다.
에어댐때문에 못 들어가겠더군요...
일단 차 세우고 들어가서 펑크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을지 물어보니...일단 차 넣으라더군요.
제 차에 에어댐이 있어서 좀 어렵겠네요 하니....그럼 안된다네요.
에어 호스가 짧다나 어쩐다나 이러면서 상당히 짜증나는 말투로...제가 보기엔 충분히 닿을 길이였는데...
제가 차선책으로 그럼 공구좀 빌려주시면 제가 바퀴 빼오겠습니다...하니....왈~~~
그렇게 까진 못하겠다고 하더군요...나참 어이가 없어서...
제가 작키말고는 다른 공구는 다 챙겨 다닙니다만...
작키 하나 빌려주기가 그렇게 힘드나요???
차주가 바퀴 빼와서 펑크인지 아닌지 확인 후 수리해 주면 그만인것을...
바퀴 빼달라는것도 아니고...정말 어이가 없어서리...그래가지고 손님 오려나 모르겠네요.
혹시 대전에서 운행중인 횐님들 계시면 만년동쪽 카센타는 가지 마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럼 항상 안전운행 하시고 눈 또 온다니 조심 조심 서행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