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새 기분이 영 껄쩍지근해 밤마다 서울을 한바퀴씩 크게크게 도는데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했다길래 부러 지나가봤습니다. 비가 살짝 와서 그런지 인천공항 -> 양재까지 차가 거의 없더라고요 (사람들이 모르는 것도 있을듯하고..) 공항부터 톨비만 10000원 좀 넘게 나온거 같더라고요. 금천tg 선암tg 만 계산할 경우 3200원 나옵니다.
2. 노면이야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다. 엄청나게 매끈한건 아니지만, 12km 로 이루어진 구간이 거의 터널이라서 마음 푹 놓을 수 있습니다 ^^ 어제 비오는 날씨였는데 영향 전혀 안 받았어요. 초반 진입하면 나오는 첫번째 관악터널이 사패산보다 1km 더 길죠. 봉천, 서초 터널은 살짝 구부러지는 구간이 있지만. 심한 회전은 아닙니다.
3. 후반부 가면 내리막 버프 가능합니다. 리밋 걸려있으신 분들은 아쉬울 정도로요 ^^ 딱봐선 롤링, 드래그 하기 최적화 구간...(조장하는게 아니라 교통량 통제 시 최속테스트 하기 좋은 구간이란 뜻입니다) 슈퍼카들은 새벽에 여그 좀 다니시겠구나 싶습니다 ㅋ 아직 카메라는 발견하지 못하였고, 저녁 9시 기준으로 한 터널안에 지나다니는 차량은 총 10대 미만이었습니다 ㅎㅎ
4.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금천->양재로 가는 방향, 금천tg 진입시 왼쪽 2개 차선은 오른쪽으로 곧바로 꺾어서 들어가셔야 됩니다. 잘 모르는 분들은 쏘고가시다가 사고날 수도 있겠다 싶어 올립니다. tg 에서 tg 까지 굉장히 빠른 시간에 순간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략 4분 정도.. (제가 글케 달렸다는게 아니라 상상입니다 상상..) 걸릴겁니다. 혼자 달리기 좋습니다 ^^
디스횽 디스아님 기자 디스임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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