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2달된 435d를 팔고 M3를 갈까? 심각하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시배목에 판매관련 글도 올렸었죠.

과연 지금 성급히 M3를 구입하는
선택이 맞는가? 고민을 하다가
BMW 드라이빙센터를 방문해서
M3로 트랙을 많이 탈 수 있는 챌린지A M을
체험했습니다.
어드밴스 M은 2회나 수강했는데 당시
트랙 주행시간이 너무 적어 아쉽다고 하니
인스트럭터 선생님께서 챌린지A M으로 타는
수업을 들으면 좋을거라 하셔서 신청하고
참여한건데 정말 재미나게 잘 타고 왔습니다.

지난주 토요일과 오늘 타고 온 느낌은
M3도 너무 좋지만 4륜인 435d 주행의 매력이
어떤건지 알았습니다.
M3같이 완벽히 결합된 금속덩어리의 단단함과
짜릿함은 없지만.. 쿠페라서 라인 이쁘고..
구동손실없이 도로를 움켜지고 달리는
안정적인 느낌의 맛을 이제 제대로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내가 살면서 언제 쿠페 4륜을 또
타려나? 싶어서 당분간은 이뻐해주며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35d릉 유지한채 M3가 타고싶을땐
언제든 드라이빙센터에
가서 타는것도 나쁘지 않은 느낌입니다.
프리랜서이고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는게
장점이 되네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