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후륜차 장점을 이야기할 때, 딜러분이 고속에서 안정적이라고 설명해주던데 왜 때문인가요? 엔진이 앞에있고, 뒷바퀴 굴림방식인 경우에 앞뒤로 각각 나눠지니까 무게중심이나 거동이 안정적.. 이라 그러려나요? 왜 고급차들이 후륜을 채택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이상적인 굴림방식이랑 엔진 위치가 어딜까 궁금해하고 있는데, RF 방식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뒤에 엔진을 두고, 앞바퀴 굴리면 이상한건가요?? 개발이 안됐을땐 이유가 있을텐데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3. 똑같은 코너를 돌더라도 차마다 다르다는건 알겠습니다.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구간을 비슷한 속도로 차바꿔서 돌아보는데, 다르긴 다릅니다. 근데 이건 그냥 일반적인 속도 안에서의 느낌이고. 속도를 많이 높힌 상황에서 타이어 동일. 엔진이랑 토크도 비슷하고 구동방식 정도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가정했을 때.. 동일 코너를 돈다고 하면, 전륜,후륜,사륜 중에 사륜이 코너를 제일 잘 잡아주나요?... 그러니까 사륜>전륜>후륜?
왜 이런 질문을 드렸냐면.... 후륜차 장점을 잘 모르겠어서요. 오히려 뒤에가 흘러서 불안불안스럽던데.. 이걸 재미, 퍼포먼스로 여겨서 좋은 차라는 말이 나오는건가 싶어서 여쭙니다.
됩니다
458 mr. 후륜
2.돈낭비
3.운전자실력
-이상 개소리임니닷-
운전을못하면 mr
운전을어느정도히면. Rr
이정도정리요
FF>FR>MR>RR순 ff에 윙 달면 최강이고 실제로 오벌레이스에서는 이렇게 합니다
2 FF FR MR RR이 가진 단점만 모으면 RF가 되겠네요
구조 복잡하고 트랙션 떨어지고 실내공간도 좁아지겠군요.. 아 5:5무게배분은 가능할지도? ㅋㅋ
3 구동방식과 코너링 능력도 그닥 관계가 없습니다
탈출 트랙션은 4륜이 높지만 언더스티어 성향이 강하고 결국은 무게가 무거워져서 tarmac 에서는 궁극의 포맷이 아닙니다.. 이것도 오히려 엔진 위치가 중요한데 미드십 후륜구동이 언더스티어가 없으면서 탈출 트랙션도 높습니다 f1이 괜히 mr이 아님.. f1은 역사적으로 fmr mr 두 가지 포맷만 존재했습니다.. RR은 트랙션은 더 좋지만 진입오버와 가속언더가 심해서 조종성이 좋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고급차에서 후륜구동을 많이 쓰는 이유는 승차감 때문입니다
구동축 50:50 무게 배분때문에 가장 승차감이 좋습니다
5시리즈 턱 넘어가는 속도로 소나타 아니 아반떼로 넘어도 바닥 찍습니다.. 앞은 무겁고 뒤는 가볍기때문에 아무리 댐핑과 스프링을 정교하게 조절해 봐야 5:5승차감은 절대 안나옴
현존 최강의 승차감을 가진 차량은 제가보기는 4기통 5시리즈 휘발류차량 입니다.. e60 520i나 f10 528i 같은거
1. 일단 앞에 엔진 두고, 뒤쪽에 스포일러 달아서 바람 씨게 불때 다운포스로 꾹 눌러주면 안정감이 생겨 제일 좋다는 거군요.
2. 음....... 전 단순히 FR 뒤집으면 되지 않냐라고 생각했는데 아니군요... 뒤에서 밀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은데... 이렇게 개발했다가 말아먹은 차가 역사 속에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3. RR은 힘좋게 밀어줄거 같은데, 극단적으로 상상해보자면 앞에가 살짝 뜨겠네요. 그래서 언더 성향이 있을거 같고.. 뒤에 쪽 힘이 너무 크게 걸리니까 오버나나봐요. 이런 경우엔 앞뒤 타이어 사이즈를 다르게 한다던가. 댐핑값 조정해서 살짝 더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아니 근데 실제로 이렇게 할 수 있는지 잘 몰라요 저는)
!!!... 제가 딱 5시리즈랑 아반떼 왔다갔다 하는데요. 아주 빠른 차는 아니겠지만 편안히 타기좋다 싶습니다. 시내에서 그렇게 가속할 일도 없고요. 근데 저번에 태광cc 근처에서 150 정도 두고가다가, 완만한 코너 만났는데 엄청시리 불안해서.. 살짝 울퉁불퉁한 도로 만나니까 차가 날아갈것 같더라고요........ 이전세대 4기통 5시리즈... 기회되면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무튼 긴 답변 감사합니다!!
언더스티어나 오버스티어는 얼라인먼트나 타이어세팅, 서스펜션 세팅으로 조정 가능 합니다만, 결국 한계주행을 하면 본성이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서킷에서 esp 풀오프로 쎄게 타면 딱 제가 말한대로 다 움직입니다.. f20 현 5시리즈도 4기통이 많은데 휘발류차가 잘 없죠~ 디젤은 엔진이 무거워서 승차감이 휘발류만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불안한 느낌하고 실제 불안한거하고는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혹시 DSC불이 들어 왔었는지요? 안들어왔었으면 그냥 잘 붙어 있던겁니다ㅎㅎ ESP있는 요즘 차들은 오버스티어 사고는 거의 걱정 안해도 됩니다 MCK 번개때 사고나는 패턴을 봐도 요즘엔 다 언더로 앞휀더 가드레일 비비는 사고입니다.. 옛날 e36 m3시절엔 오버스티어가 난리도 아니었음..전부 뒤빵 아니면 리버스 폐차 ㅋㅋㅋ
Rear V8, Frontwheel drive 딱 1대 만들어졌답니다!
편안함이냐에 따라 달라지죠
Gt3 gt3rs M4. E92m3
Turbo s.
편안했던건 터보 까브리였습니다.
와인딩은.. 카이맨이 좋지만 뚜껑 열렸으면 좋겠으니 박스터 선택해야죠.
........ 아 일단 이번 생애에 가능한지는 제껴두고요 ^^
트렁크 포기
뒷자리 포기
실내 가운데 돔이 솟아오르며
본넷 열면 911만한 짐칸
거기에 무게도 무거운 차가 탄생 ㅎㅎ
... 그렇게 만들어서 균형이 좋거나 잘 나간다면 좋겠지만 딱히 그것도 아니니 포기했나 보군요 ㅠㅠ
2 미드싑엔진에 전륜을 하는것은.. 오르막을 잘가기위한 스포츠카를 만드는 것입니다. 굳이 엔진을 뒤에나주고 운동성이 뛰어난 무게배분으로 전륜을 택할 바보는 없습니다.
3 코너를 잡아준다. 이말은 사람이 운전대에서 느끼는것이랑 차설명하곤 다릅니다. 차는불안한데 사람은 코너가 좋다고 느낄수있는 부분입니다. 젤이상적인건 같은속도에서 코너는 타이어와 서스가 젤큰것같습니다. 물론 구동방식은 안정성은 4륜 후륜 전륜이지만 서스의 단단함과 사이드윌이 좋은 타이어가 잡아돌리기 좋은것같으며 후륜은 미끄러지듯한 슬라임이 재미지다고 봐야할것같습니다.
결론은 후륜은 우리나라에서의 교통환경에는 적합하진 않지만 충분히 오르막길에서 안뒤쳐지려고 큰마력과 토크를 가지고 있는게 많으며 그만큼 비싸고 고급의 이미지를 가지고있습니다. 똑같은 자동차도 사람이 느끼는 바가 다 다르듯 (어떤이는 제네시스로 150이 불안하다고 누구는 아반떼로 150 까지는 괜찮다) 여러차 시승을 하고 자기가 느끼기에 괞찮은 차를 사는게 제일 좋습니다.
2. 오르막을 잘 가기 위한 스포츠카라..... 미드십이 있는데 굳이 RF가 나올 이유가 없다는 거겠죠..
3. 요즘 드는 생각은, 차가 불안한것, 사람이 불안한것을 ecu 가 전부 커버쳐주는거 아니냐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도 차에서 뭔가를 하나 갈아야 한다면, 첫번째로 바꿀게 타이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브레이크 잡아주고 서스펜션 강화하고, 그 이후에 리어 윙을 달거나 뭐 이런 식으로 진행을 할것 같아요.. 저는 아직 미끄러지는듯한 슬라임이 재미는 커녕 엄청 무서웠습니다...후륜 타는 중에 150정도에서 예상치 못한 언덕길이라 코너있는걸 모르고 타게됐는데, 차가 스르륵 밀리더라고요. 그립을 다 잃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엄청 불안했습니다. 수입차고 뭐고 그런거 없이 아반떼 타는 기분이었습니다 ㅠㅠ
차를 사려고 드린 질문은 아니지만 친절하게, 길게, 찬찬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 더 생각해볼 부분이 생긴것 같네요:) 답변이 너무 뒤늦었지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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