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3~4년 전이겠네요 ㅎㅎ

CBR600RR를 구입한지 얼마 안되서 일꺼에요~

제 바이크에 대한 엄청난 부심에 쩔어있었죠 ㅎㅎ

밤에 지인들과 쪼인하기 위해서

월팍으로 이동하기 위해 달구벌 대로를 타고 가는데

두류네거리에서 부터 엄청나게 쏘던

흰색 3시리즈가 저 앞에 보여서 슬슬 쫓아갔죠~

잘 나가더라구요~

저와 3시리즈는 맨 앞에서 신호 대기를 하게 되고..

엄청난 부심에 쩔어 있던터라

'3시리즈 먼저 보내주고 따야겠다!'

하며 혼자 즐거운 상상을 하는데..

신호가 녹색불이 들어오자마자

어마무시하게 치고 나가더라구요 ㅎㅎ

정말 깜짝 놀랬습니다;

3시리즈가 저렇게 잘 나갔었나 하고요 ㅎㅎ

풀 스로틀 하는데 아시다시피 먼저 앞서 나간 차를

잡기가 힘들잖아요 ㅎㅎ

간튜닝도 잘 되어있으신지 요리조리 잘 치고 나가는데

부심에만 쩔어있었지 갖고 온지 얼마 안된

600RR이를 타고 쫓아가려니 힘들더군요 ㅎㅎ

그 다음 신호에 뒤에 붙었는데

325D 라는 엠블럼이 붙어있더라구요~

그 뒤론 325D는 빠른차!

라고 기억에 항상 남아있네요~

325D 얘기가 나와서 주절주절 해봤네요 ㅎㅎ

지금은 리터급이라 325D는 빽점이죠 ㅋㅋ

물론 직빨에서만요..주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