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비록 연봉이 적고 나이가 어리지만
젊을대 누리지 못하면 늙어서 무엇하랴..
라는 슬로건하에..
대출과,,할부로,,
소형중고차를 탈피,,과감한 도전으로,,
에쿠스 검정색 7개월된 쎔삥과 다름없는 중고차를 구입하였습니다..
처음 2주간은 아침 출근시간에,,저희 아파트 203동 현관앞에
인도 보도블럭에 세워놓고 일부러 차 딱으며 자랑하고,,
지금은 저의 검정애마를 아끼는 마음에 항상
염치불구하고,,비록 주차대수 얼마 안되는 지하주차장이지만..
두칸짜리 골라,,선 가운데에 걸치게 주차하여..
다른 똥차가 저의 보물을 긁지안게 애지중지 관리합니다..
그리고 저는 주유소 자동세차장 근처에는 얼씬도안하고,,
새벽 셀프세차장에서 주인몰레..카샴푸써서 세차합니다..
근데 요즘 아파트 경비아저씨가,,아침에 가보면
풀발라 주차경고 종이를 운전석 유리창에 붙이곤 하는데..
참!! 그 아저씨 비싼차 못 몰아봐서,,차 아끼는 저의 맘을 모르는 쑥맥입니다,,
그런 차에 유해한 스티커는 소형차에나 붙이고,,대형차는 제가 정문으로 나갈때..
딴차는 신경스지말고,,저에게 거수경례좀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암튼 앞 유리창에 본드나,,풀 빨리 기스안내고 떼는 요령좀
고수분들,,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