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마포에잇는지라 성산대교타서 공항로타고 집에(화곡동)오는게 일상이었는데
갑자기 그냥 강변북로 탄후...가양대교를 넘어오고싶더라고요. 그래서 갓는데 가양대교를 탈려고하니 언제나 차가없던 진입로가 대략 1km(아닌가?)지점부터...차가 안가더라고요...이건 말도안된다구 생각햇죠...어쨋든 집에는 가야하니...행주대교를 탈까? 생각하다가 무슨 사고라도났나 싶어서 가양대교쪽으로갔습니다. 근데 가양대교 남단으로가는 진입로가 너무차가 안가서 에라이~ 그냥 수색쪽으로 빠졌다가 유턴해서 가야지 했습니다. 다행이 차가 거의 없엇죠...그래서 유턴하고 가양대교를 탔습니다. 그러면서 무슨사고라도났나 싶어서 진입로쪽을 유심히 보면서 운전을했죠...근데 정말이상했던게 차들이 진입로쪽에서 한대도 안나오는거였어요...차끼리 사고라도났으면...차를 치운후 차가 나올텐데 한대도 안나오길래...설마..하는 생각이들엇죠...근데...가면서 목격한것이..역시...차 아래 사람이 깔려있었습니다. ....어깨까지 깔려있엇고..사람은 꿈쩍도안하는걸 알수잇었죠..그리고 어깨 부터 사람 엉덩이까지 검정색 잠바같은걸 덮어놧더라고요...너무 뭐서웠었어요 ㅠ 전 운전하면서 사람이 차아래 깔려있는건 처음봣어요...ㅠㅠ 제 생각이맞다면..죽은것같았지만...정말...신이있다면 제가 목격한 그 사람 죽지만은 않기를 바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