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를 다녀오는 길이었습니다.
학기가 중반이라서인지 작업양이많아 11시에 귀가하던중
3호터널 요금내고 나오는데 옆 차선에서 빨강누비라가 그냥 밀고들어오더군요..
깜빡이도안키시고...짜증은 나지만..요즘 뭐..깜빡이 안키시는 분들이 많으시기에..그러려니...
터널을 통과할무렵....
아무의미 없이 앞의 차가 확!!!! 다가옵니다....
아....뒤에 등이 하나도안들어옵니다...
원래 그런건가요??
일부러 그러실 분같지는 않아보이시는 아주머니운전자분이였습니다.
정말 놀랬습니다...
너무놀라서 아무 신호도 보내드리지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브레이크등 하얗게 하시는것보다 더 위험한것 같습니다..
아주머니의 또다시 시작된...차선변경..또다시 깜빡이 없이..브레이크등도 없이...
제옆에 주행중이시던 TG오너분 화가 많이나셨는지 옆에가서 소리소리 지르시더군요...
다들 그런 경험 있으신지요..정말..마음놓고 집에가다가 놀랐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