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안양가는 길을 조용히 길가고 있었는데......
두마리가 배틀을 하네요.
한마리는 데루등 파랗게 물들인 깜장엑수쥐(배기량은 모르겠음)
한마리는 깜장서민5호 (6기통말고 싼모델같은데 518인지520인지 모르겠음)
엑수쥐 먼저 앞에 갑자기 칼질로 들이밀더니 열라밟아서 멀어지니까
서민이가 놀랬는지 따라가기 시작하는데.......
그광경을 지켜보던 나로서는 결과가 궁금하기도 하고
동참해볼까하는 맘도 없지는 않고해서
따라 붙었습니다.
엑수쥐가 멀어지면서 코너에서 브레이크치며 휘청할무렵
에세미 코너에서 160이상은 밟은듯하더니 칼질 몇번하고 금새 엑수쥐잡아버림.
엑수지보다 실력이 낳아보임.
그래서 나도 동참하려고 서민이를 따러 가려고 악셀에 힘을 주는데.......
1차선에 엑수쥐가 파란 비상등을키고 서있음.
의아해하며 앞을보니
어이없게 서민이가 4차선중에 1차선에서 깜빡이켜고 내려서 엑수쥐를 기다리고 있음.
파란데루등 엑수지 쫄아서인지 못가고 1차선에서 서있는거였음.
뒤에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같이 서있기도 뭐해서......
그냥 왔는데......
참고로 저는 3000cc 차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