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흙수저 대표 캐릭터 모터엔젤릭입니다.
요번 연습 주행으로 나름의 발전들이 있어서 진지하게 글을 좀 써보자 합니다.
사실 제 능력도 능력이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리고자
상당히 머리를 많이 써서 차를 보강했습니다. (근데 돌머리임)
각 원메이크 레이스 R튠 차량들에 모티브를 얻어서,
J5 JN 스프링만 주문해서 순정 댐퍼와 조합하고,
순정 1P는 패드가 순정패드 이외엔 선택권이 없어서,
XG 2P에 TGK 브레이크 패드, 페로도 DOT 5.1
원래는 그냥 K5 터보 알류미늄 1P 정도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정말 사연이 많은 향수같은 소중한 나의 님의 볼크레이싱 TE37 16인치 (7J / +33) 정품 휠
덤프트럭 같은 시트포지션으로 인한 코뷰 클럽스포츠 시트 및 4점식 벨트
다운포스의 효과를 굉장히 재미있게 잘 보고 있지만,
빵빵한 엉덩이를 위한 듣보잡 GT윙 정도 되군요 ㅎㅎㅎ :)
아무튼 보강내역은 이렇습니다~
배기랑 롤케이지만 하면 거진 R튠들이랑 비슷해지네요. (파워트레인 제외)
근데, 배기 해봤자 소리도 안나고 (DPF 순정상태로 잘 달려있음.)
아무짝에 도움안되는 사운드부스터가 탐납니다 ㅋㅋㅋ
처음 아무 생각없이 주행 할 때는, 평균 16초대에 베스트랩 14초 초반이었는데
시간으로 흐르고 조금씩 경험이 쌓이다 보니
쿨링 랩타임을 제외하고 꾸준히 9초대가 나와주면서 드디어 10초의 벽을 허물고,
베스트랩은 7초 후반을 달성하게 되었는데,
아직 목마르네요. 현재 셋업으로 5초 대에 들어가는게 큰 목표아닌 큰 목표인데
잘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솔직히..
차를 만질줄 아는 것도 하체 캠버볼트 들어간 자리
스스로 임팩으로 조지면서 캠버 맞추는 것 이외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차알못 그 자체 이고요.
페달이 달려있고, 출력도 나와고, 코너도 돌아가면 다 좋은 차라고 생각하는데
뜬금없는 쿨링과 복합적으로 주행 이외의 요소들이
숙제로 다가오니 이럴땐 알면 알수록 어려운거 같습니다 ㅎㅎㅎ
제가 제일 자신있게 들어가는 곳이 첫번째 헤어핀 지나고
자이언트 구간인데 잠시 처음 타시는 카마로 분과 겹쳤었네요 ㅎㅎㅎ
라인이 막혀서 조금 당황했었는데, 그 이후로 겹치는 부분 없어서 다행이었네요~
앞으로 올라가면 마귀급 카마로 들을 어떻게 잘 비켜줘야 할까 좀 고민입니다..
오니형 검은 1M 분과 도그파이트 하실 때,
풀악셀로 전개 하실 때, 저도 풀악셀이였는데 멈춰 있는 그 느낌
너무 허무하더라고요.
그 허무한 감정들이 욕심이겠죠.
처녀주행이신데,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시며
주행하시는 오니형 역시 와인딩에서 익히셨던 스킬들이
참 빛나는 순간들이었습니다~
마지막 세션 황제주행은 잊지 못할 것 같네요 ㅎㅎ
그리고, 첫 세션에 훅 찌르고 들어오신 오렌지 911 터보 형이랑
페라리 458로 잡아먹을듯한 기세로 전개하시던 멋진 외국인형들
백마커인 입장에서 비켜드린다고 진땀 흘렸네요 (지릴뻔 ㅋㅋ)
아무튼 재미있게 잘 타고 왔습니다~
매번 갈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더 많은 숙제들을 가지고 가네요..
아직도 자기 내면과의 싸움으로 인해 감정들이 엉망입니다 ㅎㅎ
이왕 시작한거 잘하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열심히 타봐야겠습니다.
버티는 놈이 강한놈이라 생각하는만큼 ㅎㅎ
다음주 SK ZIC배 가리비형 카마로 대첩 때,
잘타려면 감정을 좀 가라 앉쳐야 하는데 큰일입니다~
가리비형 1세션
무조건 7초 이상
타셔야 합니다~!! ㅋㅋㅋ
보고완료
엔젤릭
엔젤
엔
두분다 2분 깨시면 저는 더욱더 백마커가 되어 버리겠네요 ㅠㅜ
10/3 두고두고 이야기 할만한 에피소드가 만들어지길 기약합니다.
형님 어제 고생하셨습니다~
더 많은 황제주행들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주 다녀요 형 ㅋㅋ 파이팅 !!!
2분 초반대에서 재미있게 타시는 일행분들 보니
제가 다 즐겁더라고요 굿
다음에 한번쯤은 주행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C63 신형 겁나게 하이빔 쏘면서 찌르고 가시고
Q50 디젤? 형제님 한테도 하이빔맞고
i40 디젤 530i 등등.. 다녀오면서 일들 참 많았네요 ㅎㅎㅎ
양스러운 윙때문이라 생각합니다 ㅠㅜ
뵌 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ㅎㅎㅎ :)
후감상이욧!!
고생하셨어요 ㅎ
파이팅~
뒤는 PS3 205 55 16 이었습니다.
마침 프론트가 계속 작살나던 타이밍에
창고에 리어 2짝씩 세트가 나와서
끼우고 들어갔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서 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아직 멀었습니다 ㅎㅎㅎ 차를 다루는 법도 이해도
목표한 기록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끌고 갈 듯 합니다~
부럽네요 ㅠㅠ
아껴서 저기까지 어떻게 끌고 왔네요
바람 잘 날 없었습니다 ㅋㅋ
(사이드 모서리 도리까이와 공기압에 굉장히 예민한 1인)
트레드가 아무리 많이 남았어도 모서리가 날라가 버리면 어택에 실패하곤 하더라구요.
저 사진상 타야 상태로 2:07이시면 타야 컴파운드와 컨디션만 제대로 되도 1~2초는 무난히 줄이시리라 봅니다.
다음주에 들어가볼까 고민중입니다.
그 이후엔, 보강을 해야 줄일 수 있는 초들이라 생각하고 있어서..
조금 길게 텀을 두고 진행 할 예정인데..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ㅎ
다음에 인제에서 만나뵙게 되면 많은 이야기 들을 나누고 싶네요~
제가 118d 순정으로 2:05 정도 나오는데 아반떼디젤 RPM 제대로 못 띄우면서도 2분 초반대 나오면 잘 타시는 겁니다.
동급 가솔린 코너마다 리스폰스로 인해 조금씩 야금야금 멀어지는 그 느낌이요~
무빵완주가 최고입니다!
재미나게 타고오세요~~
이야기 나눠보려 다가갈까 망설였는데 아쉽네요~
안그래도 아는 형님 페이스북 건너서 사진들 봤었는데,
엄청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만나뵈면 같이타요 !!!
추천~~
잘 지내십니까 안뵌지 너무 오래되었네요 흑
저는 분명히 디세션일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ㅋㅋ 꼭 그래야만해요 ㅜㅜ
그래서 직경을 좀 줄이려고요 :)
노력하겠습니다 ㅎㅎㅎ ^^
일단 배수성이 골때리게 좋습니다 ㅋㅋㅋ
짐차는 마냥 부러움만 느껴봅니다^^
오는듯해서 좀 슬퍼지네요~
F1에서 스카웃 하나요?
경비는 누가 주나요?
처음 간 사람치고 후회하는 사람 못봤으니까~
서킷 가려고 차 컨디션 올려놓고 있습니다.
모르는 분들이라도 갈때 꼽사리 껴서라도
같이 가고싶네요 ㅠ ㅠ 저도 튜닝이라고
해봐야 흡배기에 하체뿐이라. . . . . .
머리만 잘 쓰면 생각보다 아낄 부분 많아요~
더 좋은 오일이 많으니 잘 확인해보시고
맞는걸로 사용하세요~
맵핑을 추천해드려요 전기쪽만더 손보시구요 차체를좀 가볍게하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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