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봄 되면
여자 좀 꼬셔서
물 축인지 오래되어서
바삭바삭한 내 고추!!
물 좀 축이려고 샀더니
정작 여자들은 메이커 보고 흥!
하고 돌아서고
오픈 -> 보픈 하길래
오픈하고 다시 돌아다녔더니
동네 배나온 아재들 바지지퍼만
오픈되네요.
기름만 괜히 낭비하고
동네 주유소 갔더니
주유소 근무하는 아재들 전부 달려와서
구경을 막 하시더니
역시 다들 바지지퍼가 열려버리더군요
오는길에 아파트 주차장에
고추 말리는 할머니 보면서
그동안 이 차로 열어젖힌 아재들 바지지퍼 안에
고추를 다 따오면
저정도 되지 않을까??
주차장에 바삭바삭하게 말라가는 고추를 보고
물 축인지 오래되어서 바삭바삭한 내 고추도 보고
팡팡 울면서 집에 돌아와
굽네치킨에 전화해서
고추 바사삭으로 치맥하고
울다 지쳐 잠들었습니다. ㅜㅜ
이제 나이도 있고 ㅠㅠ 포기했습니다.
해면체가 말랐군요!!!
스펀지같은 종류인데.....수중재활 권해드립니다
근데 저 휠이 불게 타오른 고추가 오그라들을 정도로
못생겼네요
파이어버드 트랜스엠 간지 작살이었는뎅
전격z작전 킷 이리와
다이소에서 4100원 쓰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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