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차고앞에 보니 카니발이 한대 주차되어있더군요.
자주 차고를 막는 차들에 대해 한번 화낸적 없이,
전화해서 `주차장 앞 막으신 차좀 빼주세요.' 라고 말을 하죠.
동네에 단독주택이 다들 없어져가고, 빌라들이 많이 들어서는, 어려운 주차난 때문에 이해를 하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좀 화가나더군요.
혹시나 보실지 몰라서,, 전국번호 46 하얀 카니발 차량.
구청에 연락해서 견인조치 했습니다.
제가 퇴근해서 집에 도착한 시간 오후 8:40분이고요.
구청에 신고한 시간은 9:30분입니다.
약 한시간 기다려도 연락도 안되고. (연락처가 있었는데, 꺼져있더군요)
아마 10:00 쯤 견인조치 되었을겁니다.
저도 새벽 일찍 나가야 해서, 더 기다릴 수 없어서 그랬으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