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로 2.0->엘리사를 거치면서 브레이크 튜닝은 2.0때 지금도 사랑받는 XG2P+ 하드론 패드를 해봤네요
엘리사때는 따로 튜닝패드를 써본적이 없는데, 그당시에만 해도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느낌이 없었고
꽉 밟으면 되지! 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지냈던것 같습니다. ㅋㅋㅋ
고출력 차량을 거치다 보니,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고고 이번 순정 엘리사에
처음으로 튜닝패드를 시켜봤습니다.
순정 엘리사 브레이크는 엄청~~~나게 밀립니다. 아무생각없이 브레이크 밟았다가 앞차랑 딮 키스를 할뻔 했네요 -_-;
원래 계획은 브레이크 호스도 튜닝용으로 바꿀까 하다가, 일단 패드 교환을 해보고 추후에 업그레이드를
하느것으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엘리사 캘리퍼의 경우, 튜닝 패드가 나오는 회사는 '데피고'라는 브랜드가 거의 유일한것 같습니다.
XG2P로 바꾸는게 다 이유가 있더군요. 튜닝패드가 나오지 않으니...
클럽투스카니 벼룩시장에서 미사용 신품 데피고 r패드를 샀습니다. 거의 7-8년만의 클투 벼룩시장 이용이네요 ㅋㅋ
데피고 패드는 지금은 n, r2, r5 이런식으로 버전이 여러개 나오는데, 예전 버전이라 r버전이라고만 나오네요
사실 데피고라는 회사를 잘 모르고, 그냥 튜닝패드 만드는 회사정도로만 알고있습니다 -_-;
엘리사용 캘리퍼꺼 만들어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ㅋㅋ
뭔가 서킷서킷 한 문구군요...로터 공격성도 클것 같고, 소음이 날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엘리사 순정 타공리스트가 저렴하기 때문에 그깟 로터 공격성, 소음 따위야 개나 줘버릴수 있습니다 ㅋㅋㅋ)
메탈메탈 한 것 같습니다. AMG 패드에 비하면 너무나 저렴해서 감사의 눈물이 ㅜㅜ
뭔가 체감 전투력 상승을 하게 해주는 금색 코팅 ㅋㅋㅋㅋ
깨알같은 스티커 첨부까지..
이번주 토욜날 장착을 해보고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일단 써보면 순정대비 체감이 확 올 것 같습니다.. 엘리사 캘리퍼가 많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순정 캘리퍼를 버리고, 다른 캘리퍼를 써야하는 번거로움이 없는게 일단 좋은것 같고,
(이번 차는 순정 지향을 바라보기 때문에.. 추후에 또 맘이 변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잘 쓰지 않는
엘리사 캘리퍼용 패드를 만들어준다는거에 의의를 둘 까 합니다..
여전히 시배목은 이래저래 핫하지만, 그래도 엘리사 입양으로 시배목 스러운 글을 꾸준히 올려볼까 합니다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이래저래 활활 불타오르는 시배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점심 맛나게 드세요!!
소음이랑 수명이야 뭐 할 수 없죠~ 잘만 잡힌다면야...
저도 다음 패드는 데피고 패드로 갈생각입니다 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