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년 1월 군번이구요~~군기간 단축으로 인해 2년 2개월에서 한달 줄어든 2년 1개월, 05년 2개월에 전역했습니다.
전역하고 나서 몇년동안은 꼭 같은 레파토리의 꿈을꿨거든요...
레파토리1. 가족들과 아쉽게 헤어지고 나서 훈련소 및 이등병 생활.. 이 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나...
레파토리2. 그렇게 답이 없는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고있는데 드는 생각...어..나 분명히 전역했는데 여긴 또 어떻게 왔지???
레파토리3. 아 이건 뭔가 잘못됐어..근데 방법이 없어... 여기서 전역할때까진 나갈 방법이 없어 ㅜㅜ 이러면서 엄청 슬프고 답답해 하는 꿈...
전역하고 나서 정말 주기적으로 몇년동안 이런 꿈 꾸다가 눈을 떠보면 집이구나..하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는데...
주기는 짧아지더라도 꾸준히 꿨습니다..
한동안 안꾸다가 얼마전에 또 이 꿈을 꿨네요...하...진짜 답답해 죽는줄...우울하고, 억울하고.....
하..간만에 정말 식은땀 흘리면서 잤습니다..ㅜㅜ
그렇게 식겁 한다는 그 꿈을 꾸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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