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에서 마눌 태우고 수원 집으로 오랫만에 강변북로로 해서 영동 타고 가고있었습니다.
서부 간선도로서 부터 심상치 않은 택시 한데가 요리저리 가고 또 부산 남바 엘란트라 좋노 늦게 가길래
3단 풀악셀밟으면서 제 가던길에 좀더 박찰을 더해 줬습니다..
그렇해 전 1차선으로 또 2차선으로 조금 칼질아닌 칼질을 하면서 (이때속140) 가고있는데 아까 심상치
않은 택시가 2차선에서 쭉 오고 있는것입니다. 그때 전 1차선이구요 그래서 잠도 깰꼄 악셀을 좀더 밟으려
던 찰라 제앞에는 마티즈 한데가 가고있었습니다. 그것도 느린속도로 그래서 상라이트 키고 비키라는 신
호를 보냈지만. 눈은 장식품으로 달고다니나.. 본채 만채 자기 갈길만 가더라구요. 그래서 전 다시 빽밀러
를 보고 2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하려고 하는데 택시가 상라이트를 키면서 돌진해오더라구요 전 순간 아차
해서 깜박이를 키려다 금새 제자리로 다시 돌와오고 140~160 에서 마티즈땜시 브레이킹 헉 엄청 밀리네
요 (참고로 제차 브레이크가 많이 밀립니다. 그래서 투비작업 하려고 준비중..) 4단에서 3단으로 엔진 브
레이크.ㅠㅠㅠ 마눌 안전밸트 엑스 반도로 꽉잡고 난리가 아니더라구요 그러는중 택시는 제 옆을 유유히
지나쳐 갑니다 전 순간 당항해서 마티즈 한테 크락션 좋노 울리고 전 열받아 다시 3단 풀악셀 택시 좋노
쫒아 갔습니다. 몇초 안지나 제앞에 택시 xg 던데 똥침 좋노 노면서 가고있었습니다. 옆에 마눌 무섭다고
천천히 가라고 계속 야그합니다. 전 열받아..그냥 계속 쫒아 갑니다. 마눌 더크게 천천히 가랍니다..
그제서야 이성을 찾아 속도 줄입니다..
얼마나 열받던지. 마티즈.. 그리고 택시 사잡아 쫒아가서 패죽이고 싶었습니다..
마티즈 1차선에서 좋노 늦게 가고 못갈거 같으면 피해주던가. 택시 2차선으로 들어가려고 하니 하이빔 날
리고..영동 자주 이용한데 왠만해서 1차선에서 늦게가는 차량 그냥 두는 데 어찌나 오늘은 열받던지.....
보배 처음으로 글올립니다.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