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영화에 반전 이런건 없으니 스포일러는 없다고 봅니다.
이것도 목격담이겠죠? -_-;
갠적으로 패스트퓨리어스 1편 2편을 재밌게 본지라 이것도 기대했는데,
저에겐 영 아니더군요.. 친구들은 재밌다고 하던데...
이름만 패스트 퓨리어스지, 완전 이니셜D입니다.
주인공 남녀와 흑인친구, 이렇게 셋이 영어하는거 빼면 완전 일본영화더군요.
스토리 라인도 이니셜D하고 비슷하고... 실망입니다.
생각보다 차도 별로 안나오더군요. 갠적으로 어메리칸머슬카를 좋아라 하는데..
여기 나오는 어메리칸 머슬은 맨첨에 바이퍼 잠깐 나오구요.
그뒤로는 RX8, 350z(젤마니 나옴), 엘리제?처럼 생긴 어떤 차;, 란에보, 글구 닛산엔진 스왑한 68년형 머스탱 -_-;;;
오리지널 패스트 퓨리어스의 웅장한 맛은 전혀 없습니다.
이니셜디 + 니드포스피드 언더그라운드 라고나 할까...
글구 중간에 짜증났던 부분이,
일본인이 주인공한테 란에보 줄때 하는말
"현대(차)를 줄순 없지 않느냐.."
이렇게 영화에서 대놓고 현대차를 까는군요 ;;
근데 영화의 주인공급 일본인 두명은 꼭 소지섭이랑 이정진처럼 생겼습니다 -_-;
영화 끝나고 집에오는데 난리났더군요. 란에보 타고온 몇몇사람들 주차장에서 난리부루스 드리프트 할라고 애쓰더군요 -_-
암튼, 총평은.. 좀 실망입니다. 차라리 이영화 직전에 본 "낫초 리브레"가 더 재밌었습니다 -_-;
오늘 미국영화 두편봤는데, 둘다 미국영화가 아니군요. 하나는 멕시코영화, 하나는 일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