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횐님들~ 안녕하십니까요~~!^^*
보배에 글쓰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네요...
다들 즐거운 생활중이시죠?
저는 우연히 기회가 되어 팔자에도 없는 외제차를
한 달 정도 타고 다니고 있네요..ㅎㅎ
제목에서 알아채셨겠지만 q50 2.2 디젤 모델입니다(이하 오공이)
친한 선배가 15년 말에 사전예약으로 구매했는데
잠시 사정이 생겨서 제가 잠깐 몰게 되었는데요
한 달간 몰면서 느꼈던 점을 간단히 써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쓴 글이니까
어떠한 태클도 모두 반사하겠습니다~하하하
1. 외관
외관은 아주 맘에 듭니다. 유선형으로 곡선을 아주 적절하게 잘 사용해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느낌이 들게 잘 표현했고요
그렇다고 너무 튀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러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나도록 아주 적절하게
디자인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렉서스는 앞 그릴이 너무 오바스러운 느낌이 있는데 오공이는 적절하게 잘 배분을 한 것 같아요
다만 머플러가 듀얼에 동그랗게 생겼는데 좀더 범퍼하고 조화로우면서도 약간은 찌그러진 동그라미나 사다리꼴로 표현했으면 어ㄸ댔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2.내관
내관도 외관만큼 적절하게 재치를 잘 한것 같네요
도어에서 센터페시아까지 하나로 연결되도록 일치를 잘 시켰고요
공조기 컨트롤러와 네비게이션을 듀얼모니터로 새로로 배치하여
최대한 깔끔하게 표현했고요 운전중에도 컨트롤이 용이하게
기어봉 뒤쪽으로 중앙컨트롤러를 추가로 장착했네요
개인적으로는 팔이 길어서 그런지 좀더 앞쪽으로 배치했으면
쓰기가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게
운전하면서 조작할려고 하면 버튼이 좀 뒤쪽에 있는 느낌이 들어서
손목이 부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3. 성능
스포츠 세단이라고 나왔는데 막 스포츠카 같은 느낌은 안들고요
다만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변속시기를 늦출수 있어서 좀 밟는
느낌은 납니다 제원 상으로는 170마력에 40토크이고
인피니티가 아직 디젤기술이 부족해서 벤츠 엔진을 앉혔다고 하네요
C220에 들어가는 엔진하고 동일 모델이고 유로6가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이건 저도 정보가 부족해서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후륜구동이라 고속 주행시 느껴지는 주행감은 사뭇다르네요
많이 밟진 않았지만 00까지는 힘있게 잘 밀어줍니다
예전에 강남 쏘나타 한 번 몰았었는데 그 때 주행감하고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네요.. 후륜 특유의 그 느낌이 있는데
이걸 뭐 어떻게 표현을 잘 못하겠어요
4. 승차감
제가 제일 실망스러운 부분인데요.. 디젤이라고는 하지만
가격이 오천이 넘는 차 치고는 꽤나 소움 및 진동이 심한 편입니다
물론 고속도로 올라가면 거의 휘발유 차량과 차이가 없지만
정차시 또는 저속 주행시에는 상당히 거슬려요
특히 스탑앤고 기능이 있어서 정지하면 시동을 꺼버리는데
다시 출발 할 때 시동 켜지면 정말 엄청난 진동이 올라옵니다ㅠㅠ
차라리 그냥 켜져있으면 적응이 되어서 그러려니 할텐데
완전 조용하게 만들었다가 엄청난 굉음을 들려주니
이건 좀 마이너스인것 같아요..ㅋ
하지만 동급차량 대비 휠베이스가 제일 길어서 그런지
주행시 승차감은 아주 좋습니다 후륜의 특성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5. 편의성
우리나라 사람은 옵션 좋아하잖아요 맘에 들게 다양한 옵션을
잘 갖추어 놓았습니다 주차할 때 편한 어라운드뷰, 고속도로에서 편한 인텔리전트 크루즈 기능,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전방추돌 방지 시스템 등 약간 구라를 치자면 고속도로에서 아무것도 안해도 알아서 갑니다 처음 써보는 기능인데 굉장히 편리했고 유용했습니다
그런데 서행시에 앞차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정지하는 기능은 개인적으로 좀 불안했어요 확실하게 그것만 믿기에는 브레이크 타이밍이 저하고 안맞아서 추돌할것 같은 불안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도 잘 서긴했습니다. 차 막히고 할 때는 괜찮은 기능인것같아요
6.연비
제가 디젤차는 처음이어서 연비는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이전 차량은 휘발유 5만원 넣고 300킬로미터 겨우 탔는데
헐...오공이는 800킬로를 가네요...대박!!
마음 단단히 먹고 연비 운전하면 900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에서 크루즈 기능 켜고 시속100킬로미터로 정속주행하면
리터당 23킬로미터까지 나오더라고요
연비는 진짜 완전 좋아요
7.기타
연비는 정말 좋은데 수입차다 보니 부품값하고 공임은 좀 비싼것 같네요 사이드미로 하나에 170이라나 뭐라나...ㅡㅡ;;
선배가 앞범퍼를 교환했었는데 600만원 이상 들었더라고요
사고는 절대 나면 안되겠습니다 나더라도 전방 추돌 절대 안됩니다
각종 센서류가 앞 범퍼에 몰려있다보니 단가가 꽤 높네요
안전에 있어서는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방추돌 방지나 차선이탈경고, 능동형 안전젤트 등
안전 장치는 잘 구비되어 있고요 실제로 안전등급은
오공이가 최고 등급 받았다고 합니다
오디오는 보즈 시스템이 들어가 있는데
뭐 그렇게 썩 나은 소리를 들려주진 못하고 그냥 저냥 들을만 하네요
베엠베 보다는 훨씬 소리 좋습니다~ㅎㅎ
8.사족
며칠전 cls를 타볼수 있었는데요 같은 디젤인데도 불구하고 벤츠는 확실히 조용하던데요 진동도 적고..역시 기술력에 차이가 있는 걸까요? 비싼차가 낫긴 낫더라고요..ㅎㅎ
여기까지 한 달째 시승하고 있는 q50 2.2d 시승기였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잘못된 정보는 댓글로 지적해주시면 본문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안라 하시길 바랍니다요~ 불금 불금~~^^*
- 아직도 리콜하지 않고 있는 미션결함
(신차급에서도 엔진 미션 다 내리다가
최근 개선품 수리 후에도 미션누유발생,
뽑기가 아닌 설계결함인듯)
- 아우디뺨치는 최악의 AS정책
(다른 트림 순정휠 교체도 꼬투리)
- 열선핸들, 쿨링시트 부재
- 어이상실하게 만드는 락폴딩 부재
- 여전히 국내에서의 낮은 브랜드밸류
- 독일 3사 대비 심한 시세하락
- G시리즈의 후광에 따른 양카 이미지
- 반박자 쉬고 가는 미션반응
- 국산 LP차량 크기의 트렁크 용량
- 발만 스쳐도 개입되는 엔진
- 고속영역에서 배터리 조루시 출력저하
- 3.5리터 엔진의 자동차세 부담
- 선구매자 농락하는 가격정책
- 무거운 공차중량
- 맵핑,칩튠 등 출력향상의 마진 부재
- 출고타이어와 차량 출력의 부조화
600이라함은 전면이 먹은거임 범퍼쪽 알루미늄보강바부터 싹 범퍼는 안비싸요~~~
근데 이게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범퍼랑 센서 공임및 전자 계열쪽 이랑 만에하나 휀다 좀이라도 먹으면 돈 천만원 무조건 찍습니다~
그리고 사견인데 수입차는 새차보다 20년된 골동품 수입차 중고매매상에서 300-500만원이면 사오는 수입차가
훨 무섭습니다 ㅋ 부품 구하기가 어려워서 사고나면 물건너 오는 시간 + 렌트비에 쳐 죽습니다 ㅠㅠ
수입차 오너들도 골동품 수입차는 피해다닌다 캅니다 쩝
사고나서 하이브리드 범퍼로 교환할때
수리비260에 렌트비용 다해서 680나온기억이잇네요
앞범퍼 인피니티에서 교환시 230만원
수리전문업체는 90만원 들었습니다.
뒷범퍼지만 ㅋ
아마 팝업후드 작동했을껍니다.
보행자 보호장치인데, 그거 작동하면 관련부품 전량 교체해야되서 그정도 견적 나옵니다.
시승시켜 드릴까요??
시승할 필요가 없습니다,,,
타고 싶을때 언제든 탈수 있어서요ㅎㅎ
열등감이라뇨~ 혹시 시승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해보시고 과장이라 하시는건지요?
저도 차를 엄청 좋아해서 여러 차를 타보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EQ S클 E클 K7 에쿠스 HG 렉스턴 LF텁 K5디젤 325D 젠쿱 750i 640D 640i 모하비 쏘렌토 베라 M3 420D 118 x5,6 아반떼Xd,Hd, MD Sm5,6,7 K7 530등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지만여러 차를 운전 보고 드리는 말씀입니다. 진동이 너무 심해요.
승용차만큼 방음하면 상당히 조용할것같구요 .
Q50타봤지만 동승석에서 느껴지는 진동수준은 포터보다 훨씬 심합니다. 비슷한 느낌이 QM3 탔을때 비슷했구요
최근에 타본 티볼리 디젤은 확실히 Q50보다 조용합니다.
동승석에서 심할정도면 운전석은 체감이 배는 된다고 느껴집니다.
현재 타고있는 BMW 3천디젤이 진동이 좀 심하다고 느끼는데 동승석에 앉으면 못느낄정도이니까요
많이는 못타봤지만 벤츠3천디젤 >> 폭바2.0 >> BMW 3.0 >> 포터 >> Q50 순일듯
라이트 개당 140
그릴 35
사이드미러 프리 70 익스 120
팝업후드 300
휠개당 147
타야개당 95
정도합니다 정확한금액은아니고 근사치 금액입니다
님은범퍼만 6백이라면서요?
백밀러는 아세이(일체형)이라 비싸긴 합니다
진동은 심하다고들 하시는데 제몸이 싸구리라 크게 느끼진 못했네요
허나 지금은 판매 중지라는 옥의티 !!
스탑엔고는 사실 비추네요 배터리 수명 작살내서 시동걸자마자 꺼버리네요 250cdi도 한대 가지고 있는데 솔찍히 벤츠가 더조용하고 잔진동도 들합니다 허나 주행감은 50 이가 더 낫긴하네요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럽게 타고 있어요. 취향 차이겠지만요.
위 한달 시승기와 큰 차이 없네요.
주요 단점은,
1. 저속이나 정차시 진동과 소음이 크다.
그나마 최근 연식이 좋아져서 이정도라네요. 방음/방청 작업 따로 했습니다.
2. 급출발시 굼뜨다.
CC TDI 2.0 차량도 타고 있는데 이와 비교해서도 그렇습니다. 맵핑까지 할 생각은 없구요.
3. 런플랫타이어+19인치 휠 조합이 별로다.
겨울신발에 비해서도 시끄럽고 암튼 소음이 좀 있고, 노면도 좀 탑니다.
장점은,
1. 동급 중에서 휠베이스가 길어서인지(아마도 2,850...) 하체가 튼튼해서인지 안정감이 있다.
출력이 더 올라가도 잘 받아낼 수 있을 거 같네요. 이래서 하브로...(--;)
2. 디자인이 좋다. 물론 취향 반영따라.
내외관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확실합니다.
3.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다.
패밀리 세단이건 살짝 스포티한 드라이빙이건 딱히 모자람 없다.(물론 어정쩡한 포지션이라 할 수도 있음)
소리는 좀 깨더군여
제일단점은 노파워급 무거운핸들임.
- 아직도 리콜하지 않고 있는 미션결함
(신차급에서도 엔진 미션 다 내리다가
최근 개선품 수리 후에도 미션누유발생,
뽑기가 아닌 설계결함인듯)
- 아우디뺨치는 최악의 AS정책
(다른 트림 순정휠 교체도 꼬투리)
- 열선핸들, 쿨링시트 부재
- 어이상실하게 만드는 락폴딩 부재
- 여전히 국내에서의 낮은 브랜드밸류
- 독일 3사 대비 심한 시세하락
- G시리즈의 후광에 따른 양카 이미지
- 반박자 쉬고 가는 미션반응
- 국산 LP차량 크기의 트렁크 용량
- 발만 스쳐도 개입되는 엔진
- 고속영역에서 배터리 조루시 출력저하
- 3.5리터 엔진의 자동차세 부담
- 선구매자 농락하는 가격정책
- 무거운 공차중량
- 맵핑,칩튠 등 출력향상의 마진 부재
- 출고타이어와 차량 출력의 부조화
ㄸㄹ이 ㅅㄲ
뭐 뻥튀기도 적당히 해야지
누구나 아는 가격부터 뻥튀기에 글은 얼마나 뻥튀기가 심할까란 생각에 걍 패스~~ ㅎㅎ
글쓴내용을 보니 어라운드뷰있는거 보니 익스클루브모델이네요.
익스는 5천만원정도 합니다. 그래서 그리 표현하신듯한데요~
트럭보다 심하다는게 어느 정도 이해가 됩니다.
소음도 엄청 크죠.
일본 디젤엔진 차는 안 사는게 정답입니다.
휘발유차에 디젤엔진만 올려서 진동과 소음 장난 아닙니다.
흡기계통도 셋팅이 잘못됐는지 진동이 장난 아니죠.
공회전시 앞범퍼 아래가 흔들거리죠.
구입하시면 후회하게 된다에 거의 100% 보장합니다.
견적이 범퍼포함 6백이 나올듯하군요
범퍼만 6백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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