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너스 동호회를 가봐도 그렇고, 여기도 몇몇 분들께서 말씀하시길,
가속감은 토스카가 좋지만,
승차감은 매그너스가 낫다
라고 말씀하시던데 저도 어느정도 수긍이 가긴 합니다.
왜냐하면 제 경험상, 하체소음(주로 타이어소음)이 심한 차일수록 오히려 승차감이 좋더라구요
여기서 말하는 승차감이란 장거리 승차감(장시간 고속주행시 멀미 안나는 승차감)을 말합니다.
하체소음 심한차들 (레간자, 매그너스, 에스페로 등 옛날 대우차들)이 멀미가 전혀 안나고
하체소음 적은차들이 짧은 시내길은 승차감 좋은 듯이 느껴저도 120km/h 이상 장거리 고속승차감이 떨어지는 듯 합니다.
자 그럼 여기서 질문,
대우차의 최대 장점인 고속크루징능력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최대 단점(?)이었던 100km/h 이하 가속감과 하체소음을 토스카가 크게 개선한 것으로 아는데요
고속주행시 쭉쭉 뻗어주는 느낌과 장거리 승차감이 약간 떨어지는 듯하다고 합니다.
이 말이 사실인가요? 체감할 만큼 크게 느껴지는지?
레간자와 토스카를 동시에 타보신 분이나 매그너스와 토스카를 동시에 타보신 분들의 정확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