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산오거리..
대구분이라면 잘 아실껍니다. 완전 대로아닙니까..
왕복 10차로쯤 되는곳인데,
그곳에서 개념을 안드로메다 저 넘어 보낸 완전 개 또X이 같은 레카차를 우연찮게 목격했습니다.
가끔 운전하면서 갓길로 운전하는 레카차량을 보기도 했는데.. 오늘 본 레카에 비하면 모범운전수 정도쯤 비교할수 있겠네요...
TBC에서 수성못 방향으로 레카차가 신호대기를 하고있더니 갑자기 싸이렌 소리를 지르면서 개발광을 하는게 아닙니까...
(이에 앞서 이미 동서방향의 큰 신호가 들어와 있던 상태였습니다.)
워낙 대로라서 교차로 간격도 상당히 먼데, 이미 선두차량 4대 가량이 신호를 받고 출발을 해서 교차료 중간을 넘어오던 상황이었는데, 그때부터 이 레카차가 열십자로 대가X를 들이미는게 아닙니까....
비가부슬부슬 왔기 시야가 상당히 좋지못해서 2차로의 카니발?은 한5미터 앞두고 겨우 멈추고 1차로의 튜닝된 티뷰론은 사고가 나겠다 라고 생각될 쯤 1m도 채 안되는 곳에서 겨우 멈춰섰구요...
(뒤늦게 브렉을 밣았는데도 아슬하게 정차한거 보면 브레이크에 쪼금 손된모양입니다.)
그러더니 곧이어 또다른 레카차도 똑같이 신호 개무시하고 또 차량들 가로막고 가더군요....
아마 뒤따라간 레카하고 경쟁이 붙어서 목숨을 내걸고 그렇게 개념없이 운전한듯한데.... 제가 그 티뷰론 차주였으면 뒤따라가서 대가리를 잡고 비오는 아스팔트에 비벼 버렸을껍니다...
개념쫌 챙깁시다... 대가리 들이밀면 다라고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