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올초 겨울에 찍은사진입니다. 여름에 시원하게 보시라구요^^
그냥 새벽에 할일도 없고 잠도 안와서 몇자 끄적거려봅니다.
2틀 지난일이네요 저희집 뒤쪽이 시멘트로 포장한 차 한대 다닐수 있는 도로입니다.
오후6쯤 일하는데 첨 보시는분이 말을 걸더라구요(저희집은 소농장합니다)
죄송한테 비에 미끌어져 차가 빠졌다고 차좀 빼주실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전 자주 있는일이라 걍 무덤덤하게 가서 비맞음서.. 바 연결하고.. 트렉터로 빼줬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훨 만아보이시는분이였습니다. 세피아..구형....
근데.. 비까지 맞아가며 차를 빼주웠는데.. 차 다니라고..트렉터를 빼놓고 보니깐
고맙단말 한마디 없이 사라져버리셨더라구요..
그러고 나니..내가.. 왜 이짓을했나라는 생각이..머.. 지금까졍 빼준차만해도.. 아반떼엑스디 5톤트럭..
다섯대정도는되는것같은데.... 이런경우가 첨이라.. 쫌..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바쁜일이 있어서 가셨을수 있다지만..고맙단말 한마디하는데..얼마나 걸린다구..ㅜㅜ
한번도 못본사람.. 거절하기도 미안해서.. 일하는시간 쪼개서.. 차빼준..내가..바본가..에휴..
걍.. 넉두리 할때가 없으니 보배에와서 하네요..
오늘도 안전운전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