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본좌 대구에 일이 있어서 내려갔다 친구놈과 간만에 만나기로한것이다 그래서 만나서 술 오지게 빨고 어디까지 간건지 모르겠다 암튼 죤내빨아대따
기억나는건 단란까지갔는데 이후로는 기억날듯 말듯 해서 넘기련다 그건그렇고.
간만에 내려간 대구라 구경이라도 할겸 친구와함께 대구 외곽쪽으로 한바퀴 돌기로했다
지리적여건을 잘모르기때문에 친구보고 동승을하라고하고 북대구인가? 강변대로같은데 거기서부터 밑쪽으로내려간거같다. 가면서 동대구 방향으로해서 대구한바퀴를 돈거같은데 그렇게 돌면서 만난 배틀시승기를 올리고자한다
본좌의 차량은 .0 LPI 이다 닝기리 LPG탄다고해서 무시하지마라 그래도 수동차량에 240은 꺽고 다닌다
LPI 라서 솔직히터보는 올리기 무섭다. 프로스인가? 옛날에 터보 올렸다고 하던데 내차에 그래못하겠고 걍 램차저 장착하고 흡배기풀로 17인치 경량화 시켜서 타고다닌다.
나름대로 .0 중에서는 잘나간다고 생각한다 흡배기한 투카 수동정도는 잡는다.
제로백은 7~8초대 나온다 VSD 가없어서 쪽팔리지만 초시계로 재었던게 전부다
잡소리그만하고 배틀상대는 BMW 530이다. 친구녀석도 차에 관심이 많은놈이라 째는걸 조아하지만 차는없다
내가 한번씩 칼질하고 하니깐 의식한탓인지 530이 갑자기 HID켜고 오는것이다
첨엔 오토라이트 켜지나 싶었는데 아니다 내가 칼질하니 똑같은 라인으로 그리면서 오는것이다
솔직히 조까타. 왜 따라오는지 기분나빳다
그래서 한판 붙어보고싶었다 룸미러로보니깐 BMW 이긴한데 분간을 못했다 딱 보니 순정에 휠만 한거 같았고 엠블럼은 확실히 530 이였다
수입차에대한 관심은없다 그래서 잘 볼줄 모른다 그래도 엠블럼과 차종정도는 구분한다.
일단 차선 피해서 먼저보내주었다 그래고 바로붙어서 계속칼질했다 5분정도 하고나서 고속도로 빠지던데
나도 고속도로 가고싶었다 시간은 저녁타임이라서 차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180 까지는 즐길수 있는 교통이였다
친구말로는 내가 고속도로 올린 부근 어딘가에 예전 드래그많이 하던곳이있는데 했는데 거기가 ㅅㅅ 라는곳이였다 가보고 싶었는데 BMW 때문에 일단 쨋다 서대구에서 표 뽑고 부산쪽으로 내려가더라
그래서 나도 부산갔다. 솔직히 갈이유도 없는데 걍 따라갔다
먼저 치고 나간다 차선은 편도 4차선이였는데 달리기 좋은 코스였다 계속 뒤따라갔는데 그넘 칼질이 별로였던듯. 나를 쩜시키지 못하더라 그래서 내가 6300rpm 정도 쓰면서 변속해서 가니깐 200 정도 되서 잡혀서 서서히 멀어지더라.. 계속 풀로 조지니깐 게이지 꺽였고 BMW는 가까워 지지 못하고 그렇다고 쩜은 안되던데 정말 잘달리더라.. 역시 BMW
그래서 기다렸다 앞에 카메라 있다고 해서 줄였다가 속도 맞춰서 풀로 조져봤다 140 까지는 약간 떨어지던데 160 가까이 가니깐 2대 차이를 극복하고 서서히 추월하기 시작했다
역시 게이지 꺽으니깐 또 다시 멀어진다 실망이다 530 이거밖에 안나가나?
내가 아무리 흡배기 풀로 했다고하지만 3.0 이 2.0한테 지니 실망이다
그 BMW 혹시 보배하는지 모르지만 담엔 로체라고 우습게 보지마라 LPG라도 조지기 나름이다
뭐 그 BMW가 안밣은거니 뭐니 하던데 그럼 200 까지 5대 차이 안으로 계속 따라올리가 없지?
태클? 걸어고 싶음 걸어라 키보드는 사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