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전 모 영업소에서 타봤습니다.
보통 타메이커 영업소 시승해보려면 신청하고 한참 기다려야 하는데..
견접 뽑고 시승이야기 했더니.. 바로 타보라는 겁니다.
영업사원분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우선 실내에서
길이는 싼타보다 더 길다는데.. 폭은 확연히 좁습니다.
1열 2열은 나름대로 괸찮은데.. 3열은 타고 내리가가 무척 어렵습니다
3열은 어린이들을 위한 자리인것 같고...
미터기가 5000키로를 약간넘은 시승차.. 2륜 가격이 2530만원이던데.. 모델은
잘모르고.. 선루프. 가죽시트.. 18인치.. 산타와 비교했을때.. 같은 가격에서
옵션차이가 무지나더군요..
정지상태에서 풀액셀 해봤습니다. 1단 스타트는 차의 크기나 배기량을 생각했을때
매우 민첩합니다. 그런데.. 2단3단은 좀 답답하더라구요..4단5단은 나름대로 괸찬구요..
윈스톰은 저속보단 오히려 120-150구간이 시원시원하더라구요..
그리고 액셀레이터 페달이 너무 가볍습니다. 심각할정도로...
결론적으로.. 가격대비 옵션이 굉장히 좋고.. 주행성능은 답답하지 않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