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드래그 하늘천사님이 쓰신 글입니다..--
나무를 보면서 숲을 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아니... 나무도 보지 못하고... 얇게 뻗어 있는 가지가 찔러 보기 좋지 않다고 하네요.
어떤 이들는 오히려 그 가지가 간지러운 곳을 긇러주어 좋다고 느끼는 사람도 있는데...
보는 시각과 개념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암흑같은 공간을 안전을 위해 수 많은 조명을 설치하고 발전기를 돌리면서 빛를 만들어 내는데...
그것을 보지 못하니 말입니다.
아... 그리고 발전기는 물만 넣으면 되는줄 알고 있나 봅니다.
수백명의 통제을 위한 방송 시스템과 정모의 흥과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음향시스템의 설치는 보지 못하니 말입니다.
400의 드래그를 위해 타임장비를 준비하는데, 이 장비는 고물상에서 공짜로 가져온줄 아나봅니다.
차라리 공짜로 주워왔으면 덜 속상할텐데... 왜 타임에 에러가 생기는지... 더 속상합니다.
에러률이 적은 시스템으로 바꾸고 싶은데... 왜 많은 돈을 요구하는지... 정말 속상합니다.
정모를 위해 설치되는 장비들은 고장도 않나고 천년만년 쓰는 것처럼 보이나 봅니다.
아님, 유지보수는 누군가 무료봉사 하고 있는줄 알고 있나 봅니다.
정모지원차량은 폐차장가서 주워 왔는줄 아나봅니다.
워낙 좋은 차라... 기름 없이도 다닐 수 있는 차로 생각하나 봅니다.
(아님, 하늘로 날아 다닐 수 있어... 사고 걱정이 없어 보험도 들지 않아도 된는줄 아던지!)
간식과 차를 준비하는 도구는 망한 식당에서 그냥 들고 온걸로 아나봅니다.
물 끓이이는 연료는 그 밤에 돈 안드는 태양열로 끓이는줄 아나봅니다.
정말 망한 식당에서 그냥 가져가라고 한것이라면...
라면과 커피를 마트에서 그냥 가져가라고 한것이라면...
정모장에 오신 몇백면 회원들한테 그냥 드리겠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은.......... 이것만이 아닙니다.
매주 20명이 다 되는 사람들이 주말 밤을 사생활을 즐기지 못하면서(누군 애인도 못 만든다고 합니다.)밤9시부터 모여서 무거운 장비(목록을 나열해야 할까요? 정모공지란 보시면 정모때 필요한 장비리스티 있습니다.)를 내리고 세팅을 하고 주차관리를 하고 뒷정리까지... 새벽3시가 넘어서 끝납니다.
그럼..장차 6시간을 꼬박 서 있는 운영진 및 진행요원들이 있습니다.
또한...
개인 소유의 차량을 가지고 가서 드래그도 즐길 수 있는데, 정모지원차량... 이스타나 밴을 운전해주고
남은 쓰레기도 버리고 차량을 제자리에 가져다 놓고 늦은 시간에 집에 들어가는 운영진도 있습니다.
누구들처럼... 몸만 가볍게 와서 정모를 즐겨도 되는데, 이른 시간부터 마트에 들리고 라면 박스에
커피, 음료수 후라이팬에 트렁크에 짐을 싫고 와서는 모기한테 물려가면서...
가끔은 야한 농담에도 웃는 얼굴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여성회원님들이 계십니다.
위에 나열한 사람들은.....
스티커를 팔고, 라면을 팔고, 커피를 팔아 장사하는 돈이 많이 남기때문에
그 남은 돈을 나누어 가지기에 고생과 수고를 감수해야하는 것이군요!
그래서 그러는 건가요?
그리고...
드래그 타임을 잴려고 오는 회원님보다 구경오시는 겔러분들이 더 많으십니다.
(아참, 구경오시는 겔러리분들... 혹시 정모장 근처에는 오지 말라고 통제 하던 사람이 있던가요?)
근데, 이 분들은 왜 오시는 것일까요?
차 구경하고 싶으시면.... 일년에 몇차례 열리는 모터쇼에 입장료 내고 가서 보시면 되는것을...
거기선 엔쵸페라리의 배기음들 들을 수가 없던가요?
그래도... 가만 서 있는 엔쵸 위에 기대고 있는 이쁜 언니들은 볼 수 있을텐데...
다소.... 저의 글의 표현이 과격하거나 감정적이라고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사실 기분은 좋지 않습니다.
클럽의 운영자 한사람을 매도하는 글이 아닌,
여친과 헤어져 가면서까지 클럽 정모를 위해 봉사하고 수고하는 많은 사람들의 손길까지
매도하는 것이기에...
이해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