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습니다
저멀리 아랫동네 진주에서 산청 출퇴근하는 싼타페 2.0 두발타는 사람입니다 별볼일 없지요 ㅋㅋㅋㅋ
2년넘게 출퇴근하며 달려보니 역시나 비슷한놈끼리 달려야 재밋네요
달리는분들이 제가 다니는길에는 별로 없어 같이 달려보는일이 한달에 한번정도 있을까말까 합니다
제차량 맵핑과 유니필터 미션오일쿨러 일체형서스 리어스테빌라이져 튠이 된차량입니다(현재는 사제 인터쿨러 작업함)
달려본차(나만의 생각임) 후기 적어보려고 글적어보네요
본인은 무모한 차선변경은 하지 않으며 깜빡이는 필수탑재하고 운전을 한다고 본인스스로 생각합니다(과속은 죄송합니다)
1. 아반떼md - 가장 과격한 운전자였습니다 오픈흡기에 가변배기 장착되어있는걸로 추정되는 차량입니다. 출력은 순정대 순정에서는 제가 밀리는걸로 생각되며 맵차량인 저보다는 직빨만 놓고볼경우 약했습니다 우연히 세번정도 만나게 되어 달려보니 노깜빡이 갓길주행 무모한 추월 갓길 카메라피하기 ... 20대 초반의 나이로 추정(얼굴 목격)되며 조만간 sky로 갈것같은 운전이었습니다. 저는 펀드라이빙을 추구하지만 이분은 목숨걸고 배틀을 하시기에 오히려 달리고싶은 욕구가 반감되는 유일한분이었네요
2. 젠쿱 2.0t인지 3.8인지 모름
가장 펀드라이빙으로 기억되는 차주였네요. 비벼봐야 어차피 제가 지는건 알고 있었고 그냥 유유히 똥침 넣어주시면서 뒤따라오시더군요. 추월하지 않으시고 함께 달린다라는 느낌을 주신분 물론 악셀질 한번에 쩜될거 뻔한 제차량을 생각해서 그러신거겠지요. 무튼 매너운전에 재밋는 퇴근길이었습니다
3. bmw x5 차량스펙확인불가 2012년 이후모델 현 x5 이전
기본 3.0d부터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차량은 전치형인터쿨러 작업후 달렸었는데 6기통 디딸이 최하위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코너탈출에서 제가 추월..... 다음에 기회된다면 다시 달려보고싶은... 30d 모델인것 같은데... 맵으로 손보면 제가 빽점될것으로 추정됨 순정이라 추월가능한걸로 생각됨
4. 재규어 xf??현 모델 이전으로 추정
똥침한번하니 창문내리고 비웃던데 뭔가 본인의 차량에 허세가 느껴졌음. 디딸에 suv라 제 차량이 달리는차량도 아니고 그럴수도 있다고는 생각함 퇴근길 국도 교통량이 어느정도 있어서 추월하고 후방미러 보니 차량에 가로막혀 못따라옴(비웃음으로 보아 제차 빽쩜시켜서 현자타임 가져볼려던 생각이었을거 같은데 역으로 되어 통쾌했음)
더 쓰고싶은데 달리는차가 없다... 나홀로 펀드라이빙중...
다음에 이야기거리 생기면 다시 쓰겠습니다.
현재 튜닝중인데 뭔가 할때마다 한달 차량할부금값만큼 투자를 하게 되는데 이돈이면 기변할때 돈이라도 보탤텐데 하면서 차에 돈을 쓰고있네요 ㅋㅋㅋㅋ 집에 포터르기니 뭘싣을라고 타다가 장만한 첫차량인데 돈 조금씩 모이면 차에쓰고 하면서 튜닝비용 천만원을 앞두고 있네요. 앞으로 더 오래타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마지막 터빈업만 하면 더 쓸일 없겠지요?
글 쓰다보니 뭐가뭔지 ㅋㅋㅋㅋㅋ 이래서 독서를해야하나봅니다...
제가 나이가 이제 26이라 30대 중반되면 한번 타보고싶은 차량입니다 ㅎㅎㅎ 그놈의 보험료... 젠장 나이 40 삼촌이 무사고 15년으로 젠쿱 보험료 넣으니 60만원 나오는거 보고 부러웠음.... 나이 많은게 부러운적은 보험료넣을때가 유일하네요
쏘는 허렌스는 봤습니다 회사 업무용차량이었는데 운전자 스킬이 무지막지하더군요... 엔진음에서 조랑말을 채찍으로 무자비하게 때려서 운전하는느낌? ㅋㅋㅋㅋㅋ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