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제가 지금 응가중이라
심심해서 글 작성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게 사실입니다.
이 글도 결국 똥글이 될겁니다.
꾸벅__)
첫차에 대하여...
영업이라는 일을 시작하고 9개월...
정말 힘들었던 시기는 잘 버텨서 지나갔고,
어느정도 여유가 생기니 차를 뽑아야겠더라구요.
허영심 없는 좋은 선배들 밑에있다보니
차에 대한 욕심이 크진 않았습니다.
월 2천이상 버는 선배님은 싼타페dm 깡통을
끌고다니셨거든요(물론 사모님차는 s350...).
그래서 애매한 c세그먼트보다는 혜택이 있으면서도
공간이 넓은차를 찾다 발견한게 레이였습니다.
(사실 예전 여자친구가 레이 뽑았었는데
상당히 괜찮았거든요 물론 그거슨 바이퓨얼)
평소에도 길가다보면 귀엽다 생각했기땜시롱
고민할꺼없이 가상견적을 뽑아보고 아는 딜러가
없었기때문에 친한 선배님께 딜러분도 소개받아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깡통 제네시스보다는
풀옵 그렌져를 택하는
전형적인 옵션만능주의이기때문에
레이터보! 아.. 졸라비싸네욧
제 기억에 스타트가 1500쯔음이였던것 같아요.
옵션은 고민없이 다 때려넣었고
네비팩만 딜러분 통해서 사제로했습니다.
(순정이 나을게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 경차는 1800만이라는 몸값이...
........
아무튼 그때에도 미친놈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경차혜택 무시하지마셈ㅡㅡ"이라는 핑계가있었습죠..
지금은 씨알두 안먹힙니다.
...ㅠㅠ
아 똥 다 쌌당....
언젠가 마저 써 볼께요.
9럼 20000
아. 저 계기판만 보면 엑스터시가 ㄷ ㄷ ㄷ
어느날 길거리에서 포르쉐터보라는 글자를 뒤에 쓴 차를 봤습니다.
저 차 10년안에 내가 꼭 산다! 그것도 할부 안하고 일시불로!
잘하면 조만간 그 꿈이 이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순간이 금방 다가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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