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예고도없이
급ㄸ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바로 그 ㄸ입니다..
흠흠...
아무튼 레이 참 잘타고다녔습니다.
첫 트러블은 친구와 대구갈때였어요.
고속도로를 열심히 지지고가는데
악셀을 아무리 풀로 밟아도 100키로 이상에서
자꾸 속도가 줄어들고 차가 힘이 없는겁니다..
언덕있는곳에서는 80키로대까지 떨어지기도..
ㅎㄷㄷ!
무서워서 톨게이트지나서 휴게공간에 차를 박고
기아에 전화해서 긴급출동기사분이 왔지만
별다른 이상을 찾지못.....
지금생각해보면 터빈이 뻗은게(일시적)아닐까합니다.
대구 도착해서보니 차 궁둥이~뒷유리까지
뒷면이 아주 기름범벅이였어요.
연료만 엔진룸으로 줫나 분사된거죵..
아무튼 그렇게 기다리는 시간까지 한
30분을 쉬었다 다시 출발하니
레이는 멀쩡해졌습니다.
대구도착해서 평화시장 똥집튀김도 맛보고
2차로 짬뽕도 한그릇하고 꿀잠을 때립니닷
.
.
.
그렇게 시간이 또 흘러 한달도 안되서
문제가 터집니다...
동두천가는길에 한참 또 지지고가는데
덜컹!~ 하면서 속도가 올라가다가(x40중후반대)
자꾸 내려가는겁니다 -.-
아.. 다쌌네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그래야 계속 글을보죠
냄새~~~~~~
아리따운 여성분이 가져가셨을지도 ㅋ_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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