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터엔젤릭입니다.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예전에는 그저 빠른 차만 동경했었는데, 저도 세월이 흐르다보니
요즘 참 많이 변했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도에서 파이팅 넘치게 다니던게 엊그제 같은데~...
요즘은 굴러만 가면 감사한 것 같습니다.
틈만나면 고갯길 타러 갔었는데, 요즘은 그냥 히터 빵빵한 심레이싱장이 외려 더 마음이 편하네요.
올 한해는 보조적인 역할로써,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영암 상설 경기장에 아주~ 많이 갔었습니다.
저는 고저차가 심한 인제가 더 좋지만, 이제는 경기장이면 어디든 좋네요.
올해 몇 바퀴 영암을 돌아봤지만, 역시 고속 S자 코너 이후 좌턴인 6번 코너가
저는 제일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네요.
여튼.. 혼자 스포츠 주행 및 타켓트라이얼 나갈 때 보다 훨씬 얻는게 많아졌습니다.
여전히 꿈을 향해 간다는건 개판의 연속이지만, 꾸준하게 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흙수저에겐 참 쉽지않지만.. 끙끙대며 이겨왔던걸 한번 되돌아보면 참 뿌듯합니다.
이제 시작이면서 무슨 개소리인지 모르겠네요.
혼자서 음료수만 잔뜩 사들고 인제에 가서 끙끙대며 차타던게 얼마 안됐는데
뜻밖의 기회가 와서
올해는 아무일도 없이 시간이 멈춰버릴줄 알았지만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경험, 모든게 배움의 한 해였습니다.
제 봉떼도 서포트카로써 아주 요긴하게 잘쓰기도 했고요.
피트 - 파크퍼밋 한정이지만, 겁나 시끄러운 박스카 타다보니,
차는 역시 조용한게 좋구나 싶다가도 길 걷다가 으르렁~ 대는 배기음 들으면
좋구나 생각하고 가던 길을 다시 걸어가곤 하며 지내왔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변태형은 여전히 파이팅 넘치게 게시글 적으시고
똑같네요 ㅎㅎㅎ
편협했던 시야가 많이 넓어졌습니다.
근데, 아직은 어린티를 참 벗어나기 힘드네요.
열심히 살아봐야겠습니다.
보고완료
엔젤릭
엔젤
엔
해당 사진은 제가 영암 상설 파크퍼밋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수정완료 !!
패스트 인 코스 아웃
명언임 ㅋㅋ
슬로우 인 하시게~
개언더로 미친듯이 코스아웃을 한다면 스로틀을 살짝 놔서 어루고 달래주세요 ㅋㅋ
각 코너 별로 본인만의 느린 속도로 시작해서 안정적인 속도를 찾으시고
연습이 충분히 되시고 난 뒤, 풀어택 가시면 아마 안정적으로 랩이 그려질 것 같습니다.
연락주세요 ^^
항상 자기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열심히 잘 하시는...!!!!!
멋지십니다~~ 추천!!!
동상 너가 더 믓지다 조만간 연락합세 낮잠자러 가야것다~~
푹 쉬셔요^^
그렇지만 다른 방법으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레이스라는게 참..
구경하는 것 만으로도 참 즐겁습니다.
피트에서 30분 전후를 위해 몇일을
차에 매달리는 사람들의 열정도 정말
멋지기도 하고 ㅎㅎㅎ
시즌이 되면 관람하러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보고 싶네요 날이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감기 걸렸을 땐 판콜이 최곱니더 ㅎㅎㅎ
인제 독단적으로 하긴 글렀써유~~
스승이라고 하기엔 실력 한참 부족한데 말이죠.. ㅎㅎ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