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의 무료한 삶에 쩌들어가며 혼자 잡생각에빠져
아 옛날이 좋았지를 무수히 외치다가
예전에 굉장히 재밋게 열정적으로탔던 엘리사가 떠올라
몇날몇일을 폭풍검색하던 나를 발견...그러곤 매물을찾고
판매자와연락ㅋㅋ무조건 내가 사겠다며 몇일간 시간조율을하다가
못참고 새벽에 기차를타고 김해로출발 역에서 차주와만나 차고지로
이동하며 이런저런 차 이야기를하며 공감대를형성하며 더더욱
엘리에 기대가 되며 흥분이되더리구요
차 시동도안걸어보고 바로 입금!
차주의 정성가득한 차량설명에 보기전부터 이미 그차는 내차였습니다ㅋㅋㅋ
외관은 음..세월이 세월인지라..실내..그래 재미만 있음 되지...
그렇게 5시간가량운전해서 서울까지 올라오는데 어찌나 재밋고
설레던지 휴게소한번쉬지않고 올라왔네요 버켓시트에 내 몸뚱이는
당연히 맞지않으니 허리와 다리는 이미 내것이 아닌거같고..
와이프는 보자마자 자긴 탈일없을거라며 면박ㅠㅠ
그래도 갖고싶은걸 가졌기에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주말간 새벽에 자휴를 3번오가며 혼자 일탈하며 행복을 만끽하고있습니다
당분간은 이차만 탈거같네요ㅋㅋ 다른 유부님들도 너무 일에만
쩔어서 본인을 잃지마시고 소소한행복을 이루며 사세요^^
기계식 쓰로틀이 따른 반응 속도가 일품이라 오토바이 타는것처럼 운전이 재밌고 스포츠카 느낌 나면서
마초 스러운 부분도 있고 적절하게 하드한 느낌도 나는
아주 좋은 찬데 단점이라면 부식과 투스카니 라는점 ...
그리고 아이치 6 단 철컥 아직까지 수동중에 이런 손맛 못느껴봄
하이캠 차한테 각개를 요청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ㅠ요즘 노멀 차져를 권해 드리는바 ㅎㅎㅎ
출퇴근이 즐거웠던 기억이납니다 나가고싶을때 나가고 서고싶을때 딱서고ㅎㅎ
찾기힘들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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