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출고받은지도 4개월이 넘어가네요 이젠 키로수도 7000대구요 전에 제가 올린글을
읽은 계기로 또 다시 글을 올립니다. 사양은 노블레스 고급형이구요 추가옵션은 크롬휠만 추가입니다
검정색인 관계로 주말마다 셀프세차장가서 땀흘리며 세차하구 있습니다..ㅡ,.ㅡ
이젠 하나 둘씩 잔기스도 생겨나구요..ㅜㅜ 다들 공감하시죠..?? 새차의 아픔..
저희집 렉스턴은 어머니 차인데요 전 어머니 퇴근후에나 아님 주말에나 이용합니다..
주로 시내운행만 하는 관계로 아직까진 제대로 길들여진거 같진 않습니다..
주행거리 5천이 좀 넘었을 때입니다 가족들과 주말에 안면도를 다녀왔는데요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했습니다 170까지 찍었는데요
가족두 다탓구 후달려서 더는 못밟겠더군요 글들 올리신거보면 190까지도 찍는다고들하는데
제가 살짝 경사끼고 가족4명이 타고 달린거 가만하면 충분히 190도 가능할꺼라 봅니다
나중에 저혼자 탈때나 달려봐야죠..렉2 디젤치곤 달리는거하나는 시원시원 합니다..
차체가 무거워서 그런지 안전감두 제법이구요. 제가 탈땐 조금 거칠게 모는 편인데요
요즘들어 신경쓰이는 일이 있습니다..바로 매연 입니다.. 제가 급출발을 하는 편인데
일단 쏘고 나가는건 나가는데 백미러로 매연이 보일정도 입니다
디젤차가 원래 이리도 매연이 심한건지.. 차도 새찬데 매연이 좀 심하다 싶습니다
뒤에차가 욕하지는 않을지..하는 생각도 들고요
지난주말 세차하고 집에 오던중..단지로 들어서려는데 시속 50이 조금 넘었을겁니다
무단행단하려는 사람을 피해 급커브를 틀어 단지로 들어섯습니다
ABS걸리면서 차가 틀어졌는데요 어설픈 시까기로 순간 식겁했습니다
단지입구 중앙에 표지판이 있는데요 간신히 비켜 들어왔습니다 SUV차량들 급커브로 전복사고
많은데요 그나마 ABS가 걸려서 그런건지 넘어갈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직도 저희 아파트단지 입구엔 제가 만들어논 스피드마크가 남아있습니다.
지난4월초 렉2를 계약할당시 어머니께 땡깡부리듯 제가 고집을 피워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렉2를 구입하기전 어머니의 첫차가 마티즈 열풍이 불던시절 빨간색으로 구입해 3년 가까이 타시고
아반떼XD를 4년정도 타셨습니다 그동안 몇번의 접촉사고로 승용차의 불안감을 갖고계신편이라
빠듯한 생활에 저희집도 큰맘먹고 산 렉2입니다.
렉2 타는 입장에선 렉2가 사랑받는차가 됐음 하는데요
워낙 쌍용차가 말도 많고 중국차다 짱깨차다 쌍용 안티글들 볼때면 속상합니다..ㅠㅠ
쌍용차는 그냥 튼튼한거 하나 믿구 타는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연세 좀 되시는 분들께서
좋아하시는거 같구요..저희 어머니께서도 렉2 구입에 있어 상당히 흡족해 하십니다
렉스턴2 쌍용차라 서비스품질 떨어지고 가격거품에 투박한 실내디자인이지만
그래도 저희 가족에겐 듬직스럽고 이뿌게만 보이는 애마입니다..
쓸데없이 길고 재미 없는 제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모두모두 안전운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