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일 시행된 벨로스터N 익사이팅 서킷데이의 그 후끈후끈한 열기를 공유하고자 후기를 작성합니다ㅎㅎ
일단 저는 행사에 초정인원이 모두 마감되었으나 동일한 행사에 오전시간에만 추가 모집한다고하여 운좋게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른아침 7시 40분까지 종합 운동장에 도착했더니
요롷게 관련 안내분께서 친절하게 N 이란 로고를 들고 서 계십니다.
그리고 버스에 탓는데 리무진 좌석이네요 (갠적으로 승차감 너무 좋았습니다... 침대같은 편안함...)
그리고 출발하는 줄 알았는데
요로코롬 출출한 아침에 샌드위치와 과일쥬스, 과일, 과자를 주시네요 (센스 넘 감사합니다 ㅜㅜ)
네 그러고 인제로 출발합니다 ㄱㄱ씽!
한 두시간쯤? 지날 쯤에 드디어 인제 스피디움이 보입니다.
아.... 아주 좋군요.... 현대가 전세냈어요 우리를 위해... 감동....
그리고 바로 달려가서 행사참여자 확인을 합니다.
??? 근데 확인을 마치고나니 현대에서 바로 선물을 주시네요?
꺄아아아아아 이런 센스 넘 좋습니다...(현대 자동차 행사 빼곤 못쓴다는게 단점)
그리고 행사장을 들어갔는데...
아 이걸 노리신거군요!
모두 N의 로고가 달린 카라티를 입으셨습니다.
관계자도 입고 참여자도 입고 하늘하늘한 티가 너무 이쁘더군요 흐뭇...
네 그리고 본 행사가 시작하기 전 지루하지 않게 현대자동차 N의 브랜드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어떤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동영상을 틀어주었습니다.
뒷편에는 요렇게 벨로스터에 대한 포스터와 설명서가 있었구요
시승하게될 벨로스터 N과 그냥 벨로스터 그리고 i30N의 TCR 버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벨로스터 N에만 들어가는 파츠들도 설명과 함께 나열되어있었구요
드디어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는데요
남양 연구소에 벨로스터 N을 계발하시는 분께서 직접 외, 내관 을 설명하시고
Instructor 분께서 행사 진행 일정과 간단한 주의사항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망에 그리던.... 시승체험이 시작되었는데요
저는 운좋게도 A조 였습니다.(왜 운이 좋았는지는 뒤에 있습니다 힣힣)
A조는 첫번째 타임이 서킷 시승 두번째 타임이 짐카나 세번째 타임이 N Talk 였습니다.
네 이렇게 하늘색티를 입으신 참가자들이 일단 기념촬영을 위해 서킷으로 향합니다.
키야... 정말 침이 마르질 않더군요...
심지어 시동도 켜져있었습니다.
저 벨로스터 앞에서 간단하게 기념촬영을 한 후
드디어!!!!!!
차량을 탑니다.
시승 차량은 썬루프가 없는 풀옵션 차량입니다.
팝콘이 튀겨져 나오는 퍼포먼스 패키지 말이죠 후후후후...
그런데... 일단 첫번재 랩에서는 Instructor 분께서 먼저 코스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시면서 운전을 하시고 두번째 랩부터
직접 시승을 한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참가해서 그런지 기초적인 서킷 주행 방법과 가속시점, 브레이킹 시점에 대해 설명해 주셨고 이미 코스에 라바콘들이
설치되어 있어서 운전하기 편하게끔 도로환경을 만들어 주었더군요!
아주 칭찬합니다.
그렇게 제 시승타임이 왔고 달립니다.
와.... 이소리 들리십니까? (동영상 맨 위에 첨부)
타이어의 비명소리....
솔직히 놀랐습니다.
벨로스터 익사이팅 데이 때 짐카나 택시로 한 2분정도?의 잠깐 차에 타보았지만
트랙에서의 벨로스터 N은 정말 다른차더군요...
정말 이리돌리고 저리 돌려도
"넌 그냥 나만 믿어 내가 다 알아서 해줄게"
요런느낌...
정말 코너의 악동답게 코너에서 이리저리 돌려대도 전자식 서스펜션과 NCD(코너 카빙 디퍼렌셜)의 개입으로 완벽하게 제어해 줍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너무 인위적인 느낌이 없어요....
기계적인 느낌이 하나도 안나요...
마치 내가 운전을 잘하는 것 같은 그런 느낌말입니다...
심지어 힐앤토(레브매칭) 도 알아서 해주니까
운전이 너무 쉽게 느껴져요... 정말 발군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Instructor 분께서 요거 공도에 나오면 큰일날 것 같답니다...
보험료 엄청 올라갈거같데요...ㅜㅜ
공도 최강자로? (코너링) 불릴 만큼 위협적이라고 합니다.
근데... 시간이 너무 빨리갔어요...
한 3바퀴 돌았더니 마지막으로 Instructor 분이 택시드라이빙 하고 끝마친데요...ㅜㅜ
하아.... 그래도 제가 운전하는 것보단 전문 드라이버가 하시니까 확실히 한계를 체험할 수 있으니까 더 재미있었네요...
그리고 다음으로 짐카나를 합니다.
요렇게 2대의 차량이 준비하고 있었고
모든 조원분들께서 참여하여 가장 빨리 도시는 1,2,3 위 께 선물이 있다고 하네요 (근데 연습없는건 비밀)
그렇게 2번을 타서 가장 빠른 랩타임으로 타임을 잰다는데
아..... 망했어요....
모트라인의 까만형(김범훈) 선수분 께서 저희조에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그렇게 벨로스터 익사이팅 데이때 탑승만 했던 그N을 짐카나에서 직접 몰아보고 핸들링과 차의 강성을 제대로 느껴보았습니다.
근데...
비가오네요?
다행히도 저는 앞번호라 마른노면에서 탓었는데
아직 후반 번호가 못타서... 힘들겠다... 했는데
역시나 모트라인 까만형이 그냥 저렇게 탓는데 1등하시네요... 크흡.... 선수는 다릅니다...
모트라인 까만형이 1위 하셔서 나머지분들 아래로...ㅋㅋㅋ....
물론 저도 상위권이었는데 아쉽게도 랭킹에 못들었네요 (믿거나 말거나)
그리고 다시 안으로 들어와서 N Talk 를 진행했습니다.
시승을 끝마친 N에 대해서 연구소 분들이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시승을 끝마친 N에 대해서 연구소 분들이 간단하게 설명을 하고 자유롭게 차에대해서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Q&A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시상식을 하게 되었는데
짐카나에서 가장 빨리 랩타임이 나온 분들 시상
이번 벨로스터 N의 컨셉인 "RPM이 아닌 BPM으로 타는 차"의 시승 전 심박수와 시승 후 심박수의 가장 큰 차를 보여주신
3분을 시상 하였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C조 분들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서킷을 못탓다군요... 헐...... 그냥 택시드라이빙만 햇데요...
심지어 짐카나도 비가 너무 많이와서 재미 없었다는...
네.... 이렇게 모두 행사가 완료되었구요
2층 챔피언스 클럽 식당에 가서
주최측 준비로 마싯게 점심식사를 한 후 무사히 집에 도착했답니다.
저는 오전타임이라 약 1시정도에 끝났고 오후 타임분들은 2시에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이번 행사를 마치며...
정말 현대자동차가 이런 이벤트 행사들을 점점 더 고객과 소통하고 있다! 라고 느끼고 있고
스포츠성의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운전자를 위해 열심히 연구하고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정말 점점 더 한 차량에 대하여 선택할 수 있는 폭들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에 기쁘고 우리나라 자동차가 여기까지 성장했구나에
대하여 큰 자부심을 느낌니다.
이제 벨로스터 N의 초기 출고 차량들이 풀려나올텐데 얼른 시승차량도 풀려서 한번 더 타보고 싶네요 헿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프로선수가 일반인 행사에서 1등상품 타고 ㅋㅋㅋ
죄송해요 ㅜㅜ 재밌게 보세요!
근데 동영상이 1개밖에 안올려지네요 아쉽게 ㅜㅜ
폭우속에서 1등하시니 실력 인정합니다 ㅎㅎ
프로선수가 일반인 행사에서 1등상품 타고 ㅋㅋㅋ
오~ 수동 운전도 하실줄 아는구나!!
개인적으로 클러치가 너무 예민해서 1단 넣고 출발하는게 좀 불안하지만 서킷들어가면 레브매칭때문에 너무나 간단하게 조작 가능하더라구요!
A조 전문 드라이빙 분들 많으셨음
근데 가상사운드인가요?
팝콘배기가 순정상태인데도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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