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래미가 비오는와중에
바다바다 눈물까지 흘리면서 졸라서
안목해변에 주차하구 신나게 물놀이하고왔는데
제옆에 세워뒀던 glk차주가 문쪽을 유심히보더니
컴파운드로 지우고있더군요
와이프가 둘째가 자고있어서
진짜 문만 조심히 열어놓은거라고 억울하다그러고
그분은 심한건 아니닌까 일단 지워볼게요 이ㅈㄹ하면서
문지르고 있음.그러다가 첫째 닦이고 옷갈아입히는데
다가와선 '죄송한데 긁힌거 같은데요?'
하길래 와이프는 진짜 억울하다고 하길래
그분이 제가 주차하고 나서 찍었던 사진있는데
보여드릴게요 이ㅈㄹ
제가 다가가서 저쪽에 손톱크기도 안하는크기의
작은 스크래치가 보이길래 '이거요?'라고 물어보니
맞다네요
그래서 와이프가 열었던 뒷문을 활짝열어보니
각도가 아슬아슬한것도 아니고 절대 긁을수없는
50cm는 벗어난각이길래 각도보세요 이게 우리가
긁을수있는 각이냐고 하닌까 '아 이해했습니다'하길래
짜증썪인 목소리로 '차를 아~~주 아끼시나봐요???'라고
하니 그와중에 네라고 대답하네요ㅋㅋㅋ
차에드가더니
우리전에 차세웠던 차를 찾는지 블박뒤지덕
거리던거같은데 진짜 우리가 한거고 물어달라고하면
물어줘야하는게 맞는거지만 새삼 직접보니 새롭네요~~
여태 내차 문콕했던차들 죄송요 하길래 네~하면서
쿨하게 보냈었는데 다 저같진않나보네요ㅎㅎ
오늘 안목해변 glk차주분 차 아끼신다고하니 보배하시려나
담부턴 의심되면 각부터 맞춰보고 따지세요~
잠깐 5분동안 기분 정말 더러웠네요~~
5분만에 기분 조졌네요ㅠ
ㅋㅋㅋ
흐려서 망했네요ㅠ
망할 구라청ㅠㅠ
담주엔 날씨좋던데 즐건 휴가보내구
오세요ㅎㅎㅎ
한편으론 심한 문콕해놓고 내빼거나 모르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해는 가지만 정도가 좀 심했네요.
제 차는 4천키로때, 문콕으로 파인 것 뿐 아니라
도장까지 다 깨놓고 내빼는 놈 땜에 페인트 까인게
여러 곳.. ㅠ
다짜고짜 의심부터하니 기분더럽더라구요ㅠ
문콕 스트레스긴하죠.
우리나라 주차장 너무좁아터져서ㅠ
문제대로 열기도 어렵죠ㅎㅎ
도장까지 깰려면 아주힘차게 열었단건데ㅠ
힘내세요ㅠㅎㅎ
그정도면 재물손괴아닌가요?
먼지가 쌓이니 사람들이
가까이 오지도.. 만지거나 타지도않네요
전 민망하던데요ㅎㅎ심하지않는이상
내가 내 피같은 4천만원 들여 산 내차 내가 잘 쓴것같아서.....
차는 자고로 세월의 흔적이 남아야 제맛.
모시다가 팔면 남좋은일...
개억울....
저만 이런가요????
정말 아이러니 한거는 제가 광택이 취미라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뽕뽑으면 급매로 날려도 그닥 아깝지않은게
사실이죠ㅋㅋ잘탔다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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