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일단 글쓴이는 경찰에 출두할 가능성이 높아보이심

터널 동영상 까지 있으니 증거도 있고.. 큰일 나셨음

글을 읽어보면 M4를 좀 타본 사람이 쓴 것 같긴해

1. 1번에 운전하기 쉽다고 했는데,

맞아 운전하기 쉬운건 인정

윗급인 포람페급 제외하고,

일반 세단(독일차 포함) 정도 탔던 사람들은

차선변경이나 코너시에 신세계이긴 하니..

독일 스포츠 세단도 급차선 변경이나 코너시

하체는 돌아나가도 뭔가 차체 상부가 좀 늦게 따라오는 느낌이 있다면

M4(쿠페기준)로는 하체랑 같이 일체가 되서 움직이는 느낌이랄까?  편하고 가볍게 슥슥 움직이는 묘한 느낌이 있음.

스테빌 세팅도 좀 강하지만 이건 스테빌이나 서스만으로 잡은 느낌이랑은 약간 달라

상부가 무거운 차를 강한 스테빌로 잡으면 빠르지만 묵직한 느낌으로 차선변경이 되는데

루프가 카본이라그런지 핸들 꺽으면 스윽 하고 가볍게 차선이 바뀌는 느낌은 일반 차들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야

전자장비도 괜찮아서 기타 고마력 후륜에 비해서는 편하기도 하고 

1번 항목은 인정

2. 가속시에 뒷차 안봐도 괜찮다는 말도 어느 정도는 맞아

가속력은 좋긴 하지, 순정상태로 450마력에 거의 손실 없고

제대로 된 스테이지 1만 올려도 gt3랑 롤링(드래그는 크게 짐)에서는 비등하거나 더 빠르기도 하니깐..

그래도 미리 치고나간 차가 있으면 어쩌려고 백미러를 안봐,

M4가 슈퍼카급 순간이동하는 차도 아니고..

제조사에서 쓰라고 달아준 건 써먹도록 해  

3. 최고속은 약간 불안감은 있어서, 최고속보다는 칼치기와 급가속이 재미있는것도 맞는데

철없는 애들 아니면 적어도 깜박이는 키고 여유롭게 거리도 두고, 

남한테 피해는 안줘야지 않겠어

1mm로 칼치기 한다느니 하면 다른차들 한테 너무 민폐이고 위협이 되는 건데

그런 개념을 가지고 있다는게 같은 오너로서  너무 부끄러워

글쓴이분의 안전이 걱정되기도 하고

그리고 아크라 구변 안한거로 방방거리면 신고 먹는다~

내가 아끼는 내차가 제일 좋은 차고

M4타고 자랑하고 싶고 기분 좋은 것도 알겠는데

더 윗급 차 타는 입장에서 보면 M4는 적당히 잘 달리는 세단?일 뿐이잖아

너무 차부심은 부리지 말자~  

안전운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