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코란도의 하루 글에 달린 댓글인데 너무 웃겨서 ㅋㅋㅋ
악플은 사절;;
체어맨의 하루) 오늘 그녀와 100일이다.
멋지게 홈쇼핑에서 5만원에산 싸구려 중국산 정장을입고 손가락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순금 24k 용반지를 끼고 신발은 페레가모 짝퉁인 뻬레가모 구두에를 신고
미용실로 향해 5천원짜리 반삭발을 한 후 젤과 스프레이를 1통씩 쓰고만든
90년대 깍두기머리를 하고 압구정동 어느 고급스런 레스토랑에서 그녀를 만났다
그녀를 까르보나 스파게티를 나는 돈까스를 시켰다. 음식이 나오자 생각했다
'ㅅㅂ 이건 평소먹는 분식점이랑 좀 다른데?' 포크로 돌돌말아가며 이쁘게 먹는
그녀의 얼굴을 보며 난 크디큰 돈까스를 4등분하여 포크로 찍어 도시락 반찬 쳐먹듯
비어먹고 있었다. 주위사람들이 날 이상하게 본다. 그래도 난 "체어맨"의 오너인만큼
자부심이 대단해 절때 개의치않고 속으로 그들을 비웃었다.
후식으로 그녀는 커피를 시켰고 난 사이다를 시켰다. 평소 집에선 돈까스 후엔
콜라나 사이다가 제격이기 때문이다. 그녀와 대화할때도 난 항상 두손을 탁자에
올리고 반지를 만지작 만지작거리고 와이셔츠 단추 3개를 풀어 3냥짜리 금목걸이와
2냥짜리 팔찌를 과시했다. 그녀가 나한테 완전 빠진거 같았다
'아! 역시 24k 악세사리를 하고 나오길 잘했어'
밖으로 나와 포장마차에서 내가 좋아하는 꼼장어랑 매운 닭발을 시켰다
왜? 남자는 여자를 리더해야 하므로 그녀의 의견따윈 배려하지 않는다!
난 사나이다! 토시를 껴도 되는데 괸히 악세사리땜에 와이셔츠를 팔뚝까지 걷었다
피가 안통한다. 하지만 내릴순 없다... 소주만 홀짝홀짝 마시는 그녀를 보며
닭발을 쪽쪽 빨아먹고 있는 손으로 그녀에게 크지막한 닭발을 건넨다!
그녀가 닭발을 받았다. 난 닭발은 이렇게 쭉쭉 빨아먹는거야! 라며 충고를 했다
그녀는 닭발을 내려놓으며 기본안주인 오이를 먹었다!
그렇게 환상적인 데이트를 끝낸후 나의 애마 체어맨에 올라탓다!
올라타자마자 압구정 최신트렌드인 문뇌중의 cd를 틀고 볼륨을 30까지 올렸다
비트에 사운드를타고 음악에 심취되어 선룹을 까고 그녀에게 외쳤다!
"야! 대가리 올려! 선룹의 매력에 빠져보란말야!"
그녀는 마지못해 조수적에서 일어나 선룹에 대가리를 쑥 밀어 넣으며
저녁에 먹은 까르보나 스파게티를 천장에 쏟아냈다!
웩웩 하는 그녀를 보며 '아 ㅅㅂ어제 새차했는데 젖되따!
그녀의 집앞에 다왔다. 내려서 작별인사를 해줘야겟다!
그런데 그녀가 내리질 않는다! 'ㅅㅂ나의 체어맨의 완전 매료되었구나 ㅋㅋ'
그녀에게 "야 왜 안내려!"라고 소리를 꾁꾁지르자 그녀가 내렸다!
그녀의 대문앞에 그녀를 밀쳐 두팔로 바리케이트를 친후 그녀의 귀에대고
속삭여줬다! "오빠가 xx사랑하는거 알지? 오빠만 믿어!"라고 뷁스럽게 속삭인후
그녀에 이마에다 살짝키스를 한 후 차에 올라탓다!
"아! ㅅㅂ 난 내가생각해도 졸라 멋잇어!"라고 생각하며 집에돌아와 잠들기전에
야동을 보며 손장난을 1시간가량 한 후 난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위에 코란도의 하루 글에 달린 댓글인데 너무 웃겨서 ㅋㅋㅋ
악플은 사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