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첨 올려보는 군요.ㅎㅎ 약 한달가 보배에 들락거리며 보아 레파토리를 모아봤습니다.
아래는 보배에 끝도없이 올라오는 글들입니다.
1.** 터널에서 갑자기 앞에 끼어든 흰색 **차 보아라! 담에 또 그러면 죽는 줄 알아라! - 저는 처음에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깜짝 놀랬습니다.ㅎㅎ
2. **차 오너님, 시속 200 킬로미터 달리면서도 항상 깜빡이 넣으며 매너칼질하시는 거 정말 훌륭했습니다. 저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 당췌 뭘 배우겠다는 건지.ㅋ
3.**휴게소에 들러 커피라도 한잔이라도 대접하는 건데 아쉬웠습니다.- 배틀로 쌓인 정 커피로 푸나?
4.한참 따라가다 램프로 빠지는 사람보고, 오늘 배틀 즐거웠습니다. - 그 사람은 애초부터 자기 갈 길 가고 있는 거 아니었나?
5.제가 속도줄이며 비상등 깜빡이니 같이 깜빡여 주시고, 기분 흐뭇했습니다.- 앞차가 깜빡이니까 당연히 깜빡이는 거지.
6.또 뭐가 있더라? ㅋㅎ
도대체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를 모르겠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자기차를 추월만 해도 배틀하자는 사인으로 받아들이는 놀라운 감각(?)의 소유자들, 정말 놀랍습니다. 아무튼 보배라는 곳이 참 재미있는 곳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소수의, 제 기준으론 정말 이해하기 힘든, 공도의 무법자들의 원맨쇼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