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할대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위로좀 ㅜㅜ[275]
안녕하세요
하소연 할곳도 없고 답도 안나오고 해서
푸념이라도 해보려고 글씁니다
이해해주세요 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20여년전 아버지가 주류도매하실때
막내 삼촌한테 3억빌림
한달에 3백씩 이자로 10년 줌
회사 내앞으로 명의이전하면서
삼촌 3억 빼주려고 하는대
사촌들이 반대함 힘들때 써 먹고
이제 와서 돈벌었다고 그러는 거냐고
솔직히 이자가 원금을 넘어섰고
돈도있는대 빼주고 싶었음
2년을 더참고 있는대 삼촌이
원금 빼달라고함 진짜 엄청 고마웠음 ㅜㅜ
1년치 이자 포함 3억3천 이체 해줌
그리고 시간이 흘러 주식 투자로
삼촌이 망함 쫄딱 망함
이때부터 다시 스트레스 시작
사촌들이 그돈 빼줘서 그런거다
니가 돈 안빼줬으면 이럴일 없었다
너 잘사는거 삼촌 덕분이다
나도 잘알고있음 삼촌이 돈 안빌려줬으면
아버지도 사업 시작 못했음
그래서 월 3백씩 십년 준거아님?
오늘 삼촌이 찾아와서 돈 달라고함
뭔 돈을 주냐고 물어봄
내돈 십년넘게 가지고 있었으면서
왜 원금만주냐고 개소리 시전
아빠가 삼촌한테 이자로 월3백씩 주지 안았냐고
따짐 그건 니아빠하고 나하고 문제고
너 지금 이렇게 사는거 내 덕이니
1억 달라고함 ㅋㅋㅋㅋㅋㅋ
주식투자 망하고 신경안정제 먹는대
그거 먹으면 술취한 사람이랑 똑같음
기억도 못하고 횡설수설
다음에 얘기하자고 돌려 보내려고했는대
전기세 밀렸다고 돈달라고해서 5십만원 주고
택시태워 보냄
하..
시발꺼 문자로 생활비 한달에 백만원씩 달라함
아버지께 말씀드리니 아버지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니가 알아서 잘하라고함
아 존나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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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할대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위로좀 ㅜㅜ[275]조회 58,199 | 추천 441 | 2018.08.15 (수)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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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터지고 사회 개판에 현금 가진 놈이 장땡인 시절이죠
제 생각으로는 지금으로 치면 10억 정도 가치로 환산 할수 있다고
봅니다
똑같은 조건으로 3억 빌려드릴수 없으시다면
생활비 정도는 주셔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시절 저돈이면 지방 미분양 기준으로.. 5채.. 지금현재 시세로도 15억은 합니다..
물론 계속 가지고 계시진 못하셨겠지만..
그거 아니더라도 점포주택 하나 사셨으면.. 시세는 2~2.5배
월세는 200~300 사이로 나오겠죠.
만약은 없습니다..
글쓰신분 아버님도 일 열심히 하셔서 사업번창시켜서 돈 번것도 사실이긴한데..
삼촌없었으면 안되었을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넓게 마음 가지시고, 보답한다 생각하세요.
사촌들이 머라 하는건 쌩까셔도 됩니다.
엄밀히 삼촌분과 아버님 문제인데..
아버님걸 물려 받으셨으니, 어느정도는 해드리는게 도리지 싶습니다.
대신 해주실거면 감사하고 좋은마음으로 해드리세요.
씨바씨바 거리면서 주면 줘도 좋은소리 못듯습니다~
직원 월급 주는샘 치고
백만원씩 드리세요
참으로 많은 생각이드네요
4년전쯤 삼촌이 작은 가게 한다고
이번엔 자신있다고 말해서
8천만원정도 드린적이 있었는데
가게 두달도 안돼서 문 닫았어요
약 끊는다고 했는데 약을 못끊고
장사도 못하고 매일 약에 취해서
무기력하게 앉아있고
신경안정제라는게 무섭더라구요
아버지도 그후로는 도와주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 못하시는거 같고
생활비 백만원 드릴 여유는
충분합니다만 그걸 드리면
계속 약에취해서 일도 안하고 사람구실못하고
사실꺼 같네요 아버지와 상의해서병원에 입원 시키고
싶어도 할머니가 극구반대하셔서
그것도 어렵고 상황이 애매하네요..
할머님 빼고 사촌들과 의논을 해보셔야겠네요.
1007님 고민좀 되시겠네요
저시절 저돈이면 지방 미분양 기준으로.. 5채.. 지금현재 시세로도 15억은 합니다..
물론 계속 가지고 계시진 못하셨겠지만..
그거 아니더라도 점포주택 하나 사셨으면.. 시세는 2~2.5배
월세는 200~300 사이로 나오겠죠.
만약은 없습니다..
글쓰신분 아버님도 일 열심히 하셔서 사업번창시켜서 돈 번것도 사실이긴한데..
삼촌없었으면 안되었을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넓게 마음 가지시고, 보답한다 생각하세요.
사촌들이 머라 하는건 쌩까셔도 됩니다.
엄밀히 삼촌분과 아버님 문제인데..
아버님걸 물려 받으셨으니, 어느정도는 해드리는게 도리지 싶습니다.
대신 해주실거면 감사하고 좋은마음으로 해드리세요.
씨바씨바 거리면서 주면 줘도 좋은소리 못듯습니다~
개 털리면
또 달라할겁니다
큰맘 먹고....잘 해결하세요~~
여유 되신다니 그냥 아무생각 하지 마시고 좀 도으심이 어떠실지..
100만원으로 엮이면 그 끈 평생 못풉니다. 1억 줄필요도 없습니다. 친척 이야기도 무시하세요 님이 성공해 있으면 어짜피 님앞에선 아무런 말도 못할겁니다.
내가 3억을 빌려줘서 성공했다? 헛소리입니다. 그럴려면 3억을 투자했어야죠. 이자도 안받고
놀아도 월 3백이 꼬박꼬박 들어왔으니...
당시에 저 돈을 삼촌이 갖고 있다
어디 투자했었더래도
불확실성은 마찬가지 아닌가요?
3억치 지분투자했더라면
현재의 논란은 없을텐데,
빌려준 걸로 해서 삼촌은 최대한 원금이라도
유지하고 싶었겠죠.
돈을 빌려준건지 정확히 해야죠..
매달 300이면 그냥 돈을 빌려준게 아닌거같은데요.
지분넣고, 매달 정산받은거같은데.
그러면, 지금 3억3천만 드릴게 아니라,
지금 현재 회사 가지 생각해서 지분 빼드려야되는게 맞긴한데요.
그냥 돈을 빌려준거면, 정산 다 한건데, 미적지근하게 대처하면 안됩니다.
빌려가라거 하세요.
3억 꿔줘 하고 그냥 꿔주신건가요.
이자로 얼마 줄게 하고
주신건가요?
매정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조건없는 돈은 타락을
가속화시킵니다.
이젠 반대 상황이 된 거 잖아? 글고 글쓴이에게 명도했지만 삼촌이 빌려준 돈으로 불린 아부지재산이고. 그 당시 삼촌아니면 대출도 불가했고. 돈 갚았다고 나몰라라하지말고. 그 당시 당신들의 은인은 삼촌이였고. 삼촌이 지금 어려우니 은혜를 갚아야 맞는거지. 당신도 삼촌처럼 돈을 빌려줘야하는 거야. 약에 안취했을따 삼촌한테 얘기해서 얼마정도 필요하고 어떻게 사용하실거냐고 묻고, 삼촌이 갚아야한다고 생각한 돈이랑 당신이 빌려줄 수 있는 돈을 다 드려. 나중에 갚으시라고. 20여년 당시 삼촌은 받을 생각도 안하고 빌려줬을 것 같다만
열심히 일해서 원금 이자갚았으면 되거지 이제와서 일한사람 따로있고 배놔라 감놔라 하는 사촌 따로있음 안되죠.
무시하세요. 친척끼리는 이해시키려고 하면 더 큰 싸움 납니다.
보아하니 이렇게 받는다고 놀고먹고 한거같은데
나 망했으니 니가 내 인생 책임져라? 이건 개풀뜯어먹는 소리같은데
이자 안받고 그랬다면 정말 고마운거고 은인이니까 이해 가지만
은행에 넣는 대신 더 많은 이자 받기로 하고 빌려준거니 그닥 은인이라고 하기에는 오버같네요
아니 은인이 아니죠. 삼촌은 투자를 한건데. 아니지. 은행대신 돈 맡긴거지
투자는 아니죠 생각해보니.
은행에 내 인생 책임져 하는거랑 별반 다를 것 없어보임.
빌려주는건 이해가 가지만 그냥 주는건 반대
할머니 돌아가시면 시설에 넣는게 제일....
생활비 주는게 맞는거 같은데
그시절3억이 어쩌니 저쩌니 당사자 아니라고 삼촌한테 잘해라 그돈이 지금 있었음 몇배다
지랄를 한다 ㅋㅋ
삼촌이란 양반 저3억도 날려 먹을 양반이구만 ㅋ
그나마 빌려줘서 이자로 10년동안 3억6천 타묵고 원금포함 1년이자 3억3천 받았음 6억9천이다
씨발 저정도 해줬음 됐지 뭘더해줘
10년동안 이자를 드렸고, 나중엔 원금에 이자까지 더해서 드렸는데
앞으로의 생활비를 드리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진정 친인척이라 지금까지 이자를 받지 않았었다면, 지금 모시고라도 살아야겠죠.
받을거 다 받고 망했다고 뭘 책임까지 지나요...
돈 빌려준건 고마운데 그렇다고 남에 돈을 꽁으로 먹을라고 하면 안되죠
저희집도 비슷하지는 않지만...
아버지께서 은행근무 30년넘게? 정년으로 퇴직하심 IMF 터지기 직전 두둑하게 퇴직금도 받고 ;;;
하지만 은행계실때 직원금리로 대출들 받아 친척들 빌려주심 IMF가 오면서 친척들 줄줄히 쓰러짐
아버지가 받으신것 이기에 다 갚아야만 했슴;;;
원금? ㅋ 이자? ㅋ 저희집이 IMF 옴 전재산 다팔고 잠실에 아파트 하나 남음;;;
전 다행이도 마누라 잘만나서 이제는 고생안하지만....
친척 돈 얽히는거 절대 반대;;;
종잣돈, 이자 등등 돈과 연관짓지 마시고, 고마웠던? 삼촌이 나좀 부양해라 라고 하는 관점에서 보시고요.
사촌들하고는 연을 끊으시죠. 개소리니까요.
돈을 기본생활비 주고 일을같이해서 한달될때 또 200정도주고 이렇게 300가량 맞추면 생활을될꺼고
일을하면서 약도좀 끈고
사회성을 찾아주시는것도 좋겟습니다
그리고.. 한번씩은.. 님도 힘들다는 소리도 해 놓으세요.
이자도 꼬박꼬박 챙겨줬는데 뭘 더 주라는거지 저런식으로 나오는데 더주기 싫겠다 본인 일이라면 못줘 남일이면 줘라 식이네
안드려도 될것 같은데,,,,
아니면 글쓴이님도 똑같이 1억 드리고 한달에 백만원씩 이자만 달라고 하세요 원금은 빼달라고 할때까지 못빼는걸로 하고,,, 아무리 가족이지만 본인이 관리 못한걸 가지고
책임져달라고 하는건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아버지하고 삼촌의 관계하고 글쓴이님하고 삼촌과의 관계를 구분해서 삼촌이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보면 글쓴이님은 아버지 일이 잘풀려서 그렇게된거지 삼촌하고 무방하다고 봐야지요
그래도 도의적인 차원에서 갚아드렸으면 은혜는 이미 갚은겁니다
아버님께 정확히 여쭤보세요.
투자 였다면 사안이 쉽지 않으니까요...
월 400이면 1년이면 4800인데
사채가 아니고서야;;;
3억을 변제할 능력이 없었다면 과연 삼촌은 그냥 넘어갈까요 ?
시각에따라 매우 까다로운 문제인듯 하네요..
아버지에게 3억 빌려줬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적고 갑니다
당시 3억 빌릴때 원금보존 월이자 3백
5년 쓰기로 공증 받으셨고
보증인은 큰외삼촌과 숙모가 보증서 주셨어요
5년 상환 끝나고 삼촌이 5년더 쓰고
이자 달라고해서 그렇게 한거구요
만약 아버지 사업이 망했다면
피해보는건 막내삼촌이 아니고
큰외삼촌네 였겠죠
그냥 하소연글에 대충 속상함을
적어뒀더니 필요없는 오해들을하셔서
리플 달고갑니다..
하실 만큼 한신겁니다..
삼촌분 요구가 과하신거 에요
이런글 쓰신거 보니깐..마음이 약하신거
같은데 마음쫌 쓰이시면 한50만원
정도씩 용돈 드리는셈 치세요
사촌들도 웃기네요 지네 부모 어떻게
케어 하길래 전기세도 안드리고
님한테 머라 합닏까...
여유있으면 삼촌 한번 살려주시죠.
마지막줄에 리플이란 단어가 또 고통스럽게 만드네
그럼 그냥 끝난건데,,
주위여러 가족의 주딩이가 문제여..
삼촌 아니니 돈주지 마시고 소금뿌리세요.
3억쿨하게 빌려드리세요
똑같이 월300이자 받으시고,
돈관계는 예전에도 그랬듯 확실히 해야하니까 공증받고 보증은 사촌분들께 스라고 하시구요
3억에 월 3백이면 남는장사 아닙니까?
그당시 3억이랑 지금 3억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6억6천이나 드렸으면 할만큼 하신듯 한데
좋은게 좋은거라지만;;
100만원은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돈이지만
하시는 말씀이 심하시네요
3억 필려주고 평생을 책임지라는 말투는 아닌듯하네요
10년동안 월3백에 원금까지 다 드렸으면 충분히 할만큼 했어요.
아무리 친인척관계라도 확실히 해야하는 부분이라는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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