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해온 차량 스펙입니다
길이*너비*높이 4499X1809X1290mm
휠베이스 2515mm
트레드 앞/뒤 1535/1523mm
공차중량 1895kg
총중량 2210kg
엔진형식 V8기통ohc3밸브
굴림방식 뒷바퀴굴림
보어X스트로크 97.0X84.0mm
배기량 4966cc
압축비 10.1
최고출력 306마력/5600rpm
최대토크 460kg.m/2700rpm
연료공급장치 멀티인젝션
연료탱크크기 80L
스티어링 랙 앤드 피니언(파워)
얼굴은 맘에 안드시겠지만 .. 탔다는걸 증명하기 위해서 ..^^:
축구동호회로 알게되신 형님이 .. 차를 뽑았다는 전화를 듣고 ..
냉큼 한강고수부지로 달려 갔습니다 ..
원효대교밑으로 가자마자 웅웅거리는 아반테.티뷰론.투카 등등
이쁘게 꾸며논 차들이 웅웅 거리면서 차 아까운 행위들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
옆으로 쭉나열하고있는 차들 아는 형님과 옆에 친구분들
SL500 . FTO(엘리사 엔진 얻었다고 자랑하는데 별관심이 없어서 )
M3 . S350 . X5 .. 5대가 나란히 ..
인사를 나누고 옆자리에 올라 탔습니다 ..
두꺼운 시트위에 몸에 감싸지는듯한 느낌 ..
스포츠카라는걸 무색해하게 하는 소용한 시동소리와 배기음 ..
"속으로는 에이 .. 머.. 그저 그렇네 " 생각하고
조용히 여의나루역으로 올라가고 밟는 순간
공기를 무섭게 빨아들이는 엔진음과 기름을 땅에 버리는듯한 배기음
앞서스가 살짝 올라가는 힘 .. 가속력은 비행기의 이륙할때와의 스피드
하지만 아무럼느낌없이 올라가는 계기판 .
느꼈을때 뒤로 쏠려있는 나의모습
순간 200을 넘었다면서 가속페달에서 발을때시는 형님
오픈을 하고 200을 넘었지만 바람이 내몸에 닿지 않는 느낌
모든게 환상속의 200 이었습니다
속력을 대충 유지하면서 성모병원앞에 이르렀을때
R차군단들이 코너를 안전살피지 않고 나오는순간
" 어 3대정도는 밖았다"
느낌이 듣고 .. "형" 하는 순간 밟은 브레이크
역시나 .. 쏠리는 느낌없이 .. 그 속력에 그 큰 체구를
단번에 제압하는 브레이크 능력 ..
감탄사가 저절로 나오는 순간 차는 이미 정지 상태 ..
머라 표현할 말이 없는 .. 또 하나의 나만의 꿈을 펼칠수있는 차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절식 쇼바가 있는데 여의도 방지턱이 낮은건지 쇼바가 움직이면서
자동조절되는건지 방지턱에는 한번도 쓸리지 않았구요 ..
대단한 자동차였습니다 ..
차값 + 보험비 등등해서 끌수있게 돈들인게 1억 백만원정도 라고했구요 ..
자기는 무조건 04년식이라고 하는데 보시다 싶이 02나03으로 추정하고있습니다 ..
일단 이정도로 쓰고 궁금한점은 댓글답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