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운전하면서 두번째 목격을 하게 되는데 잠이나 음주를 하셨으면 어디서 쉬시고 운전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저녁 11시경 가게문 닫을려고 공항방면으로 가는 중 있었던 일입니다.
그시간대에서 반포에서 한강까지는 차량이 많습니다.
88대로를 예전과 다름없이 달리는데 앞차가 은색 오피러스였습니다.
올림픽대로(88도로)는 제한속도 80킬로지만 저녁시간대가 가면 1~2차선 평균시속 90킬로이상입니다. 고속도로라고 해도 틀린 말 아닙니다. 그래서 까닥잘못하면 정말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죠.
앞에 달리던 오피러스가 이상하게 속도가 올라갔다 내려갔다..갑자기 100킬로이상 달리다 60킬로 떨어졌다..그러더군요
앞차가 왜그러지..그러면서 여의도 고정카메라구간 끝나자마자 오피러스가 갑자기 차선을 끼고달리는데 왼쪽으로 갔다 오른쪽으로 갔다..정말 위험하더군요
순식간에 근처 차선이 텅빈채로 다른 차 모두 3~4차선으로 변경
옆으로 지나가면서 보니 머리를 상고돌리기 하더군요..
조는 것인지 술을 먹은 것인지 모르겠으나 양복입은 양반이 완전 정신을 못차리고 운전을 하는데
1분가량 클락션 눌렀을겁니다. 잠깨라고 그러니 눈비비고 꺠더군요..
나도모르겠다...위험해서 추월할려는데 제차선으로 갑자기 차선변경을 ㅡㅡ;;
슬쩍 피하면서 추월하긴 했는데..
다른 분들도 피곤하시면 왠만하면 운전대잡지 마시고 대리부르세요..정말 위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