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저녁 7시경 아버지께서 나에게 연락을 주셨다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실꺼 같다고
그리고 할아버지께서 나를 찾으셨단다. 할아버지께서 태어나서부터 나에게 너무나도
사랑으로 잘해주셨고 나또한 할아버지밖에는 없다고 생각하는 손자녀석이다 돌아가시전에
나를 보고 싶다하여 부랴부랴 우리 와이프 차를 타고 와이프와 같이 논산으로 출발하는 길이였다.
9시가 다되가는 시간에도 차량들이 엄청 막히더군 시간이 촉박하여 내가 쏜건 잘못했다.
다만 니가 갑자기 튀어나온것은 인정해라 내가 쌍라이트 켰잖냐 그리고 꼬장 급한길 막더구나
그래서 클락션좀 길게 눌렀다 그정도면 급하다는거 모르겠냐?
너희들은 가수원 지나는 길에 따라와 조수석쪽으로 창문열고 개쌍욕을 해대더구나.
그래 이해한다 니들 신경건들인것 같더군 그래도 어린노모 새끼덜이 그리 욕하면안되지.
내가 와이프차 티뷰론을 타고 가니까 엄청나게 어려보이더냐? 반말을 고사하고 차새우라고
지랄을 떨더구나 그래 내려서 너거들과 잘잘못을 따지고 싶기도 했지만, 1초가 급하게
할아버지께 가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구나 너거들 남자2명이니 하나도 무서운것이 없더냐?
너거들이 대전에 산다면 몸추스려라 엮으면 전부 알게되있다. 글고 할아버지께서 결국 돌아가셨다
기분이 2배로 불편하다. 지금 너거들때문에 안좋은일 일어났다 생각은 안하지만서도
상당히 지랄 같은 기분이라 글이라도 남겨야겠다 생각하고 글남긴다.
니덜 나이 20대 중반되보이던데 혈기왕성한 나이에 그랬다 치자 무조건 쌍욕을 해대는거 아니다
알긋냐? 앞으로 조심해서 운전해라 그러다 임자 만난다. 그리고 혹시막시 보배 회원이라면
글보고 나에대해 알고 싶으면 글남겨라. 그리고 안전운전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