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릴레이라는게 뭐냐면......
원래, 점화코일로 들어가는 +전류는, 배터리에서 키박스를 통해 전달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배선도 길어지고, 키박스를 오래 쓰다보면 키박스 접점내에 저항이 생기게 됩니다.
뭐 아시다 시피 점화코일은 말하자면 12볼트를 24000볼트(비율 계산 쉽게^^)로 뻥튀기 시키는 장치라고 보면 되는데. 입력전압이 1볼트 떨어지면 출력전압은 2000볼트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만큼 힘없는 불꽃이 터지게 되는거죠..
그래~서, 배터리와 점화코일을 직결하게 되는데, 그렇다고 또 항상 직결하게 해 놓을수는 없으니,
릴레이를 달아서, 키박스에 이그니션 on 되면 릴레이를 on시켜서 배터리와 점화코일이 직결되게 하는
것입니다.
권장할만한 릴레이는 디젤차예열 릴레이로 쓰이는 50A~60A짜리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신차에는 그리 추천할만하지 않습니다.
키박스도 새거라 쓴지 얼마 안된거에 해봐야 그리 큰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10년된 차라면 릴레이 달고 나면 아주 큰 효과를 봅니다..
좌우간 더 궁금하시면 댓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