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드래그가 넘 좋아서 푹 빠져사는 28세 남 입니다.
보배경력은 2년 좀 넘었고, 지난달인가 액셀에서 마티즈, 그리고 XD 1.6으로 차 바꿨다고 글남긴적 있슴
돠. 거의 매일 보배들어오는데요, 안그래도 지난달부터 동영상자료실에서 드래그 영상만 골라서 보고있
었는데... 직접 한번 볼수 없을까하고 검색해보니 대구지역에선 성서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10월 3일인가?? 모다아울렛에서 한다길래 가봤는데 횡하더라는......
10월 5일 다시 가봤는데도 여전히 드래그 비슷한 모습을 볼수가 없었어요. 밤 12시 다 되어서 갔는데도 안
한다면 도데체 몇시에 한단 말인가??
그렇게 일이 바빠서 잊고지내다 얼마전에 누군가 글을 올렸더라구요. '20~21일 양일 성서에서 드래그 함'
잘됐다 싶어서 시간 늦지않게 11시 30분까지 맞춰서 갔죠... 첫날은 이런 관경을 실제로 첨보는터라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제대로 못보고 어제 밤에 다시갔더랬죠.
여기서 잠깐 혹시......어제 밤에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 보신분 계신가요?? 검은색이었는데.......
제가 잘못본건지....... 땅에 붙어서 미친듯이 불을 뿜어내던 그 차.......
암튼 잼있게 드래그 구경하는데 갑자기 경찰차가 오데요. 차빼라면서........
이럴때 양쪽 길가에 있던 많은 차량들과 드래그를 펼치던 분들은 전부 어디로 가서 숨어있나요??
혹시 집으로 가는건가요?? 설마 그건 아니겠죠? 1시간쯤 버티니 다시 모여들던데......
30분후 다시오는 경찰차...... 또 뿔뿔이 흩어지고...... 새벽 2시 30분쯤 혼자 넘 심심하기도 하고 기다리기
지루해서 걍 집에 왔는데.... 혹시 어디 피신해 있는곳 있음 좀 알려주세요..... 아님 다른 드래그 장소라
도... 드래그 구경에 중독될것같아 걱정입니다. 넘 멋지더라구요!!
* 참 희한한게........투스카니보다 터뷸런스보다 어제 처음봤던 겁쟁이 베엠베 젊은 오너보다 구형 올뉴아
반떼가 젤 빠르던데...... 이건 간튜닝땜에 그런건가요?? 아님 진짜 튜닝을 잘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