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것저것 볼일이 있어서 룰루랄라?볼일을 보고 한강대교를 넘어서 상도터널을 막빠져나왔을즈음..
1차선으로 똑바로가면서 차는 막혀도 노래를 들으며 흥얼거리며 히터도 따땃 ~ 하게 켜놓고
뭔가 모를 만족감에 푸욱 ~ 빠져서 천천히 가던중.. 컥...ㅅㅂ......크레도스2 한대가 2차선 에서 1차선으로
갑자기 머리넣기 -_- 저속에서 ABS걸릴정도로 브레이크를 밟은것으로 다행히 정차..근데 이 ㅅㅂ것은
비상깜빡이 한번없이 그대로 진입.. 짜증났지만 다시 맘을 릴렉스.. 노래를 흥얼거리는데
진입한지 5초도 안되서 2차선이 뚫리니 다시 2차선으로 휙 -_- 뭐저런새끼가 다있나.. 하고
다시 1차선그대로 정상주행.. 근데 갑자기 또 밀고 들어오기시작......ㅅㅂ.....약올라서 슬쩍 차선만지키고
앞으로 스르륵 갔더니 머리만 들이밀더니 그대로 서버리는.....ㅅㅂ.....장난?........또받을뻔했음다..ㅠㅠ
외제차를 겁나게 싫어하는 X색히신가보다 하고 또 한번더 참습니다.......
맘풀고 멍하니 있는데 급브레이크 ! 갑자기 막히나 신호가 바뀌었나.. 놀라서 보니 앞차는 저만치....
한번 안껴주려고 슬쩍 밀었다고 바로 급브레이크 밟데요 ㅅㅂ 크레도스2.........
그짓거리를 네다섯번...가다서다......
이 모든게 엄청 짧은.. 몇미터 안되는 거리에서 벌어진일........
설마 일부러 그러겠냐 생각에 계속 따라갔다가 마지막엔 정말 깻잎 5장이나 남겨둔듯......성질나서
신호도 걸렸겠다 중앙선까고 중앙선넘어서 옆에차대고 창문열고 뷁뷁거리려 하니 아줌마..ㅅㅂ.....
중앙선넘을때 이미 백밀러를 주시하고있는 모습을 보고 여자같길래 에이 ~ 설마 ~ 했는데....
역시 아줌마......백밀러로 보면서 일부러 약올렸단게 확실해서 그래도 한마디라도 하려했는데
산도 없는데 먼 ~ 산만 쳐다보는 아줌마...ㅅㅂ.....할말도 없고 상대도 하기싫어서 맘속으로
평생 크레도스타라.....생각하고 그냥 제차선으로 들어왔습니다 -_-
옆으로 차한번 댄이후로는 장난질안하고 추월해도 아 ~~~~~~~~주 뒤에서 차선변경한번없이
제일 막히는 차선으로가서 앞으로 올생각도 안하더군요....
요즘 .......... 여성운전자들...... 곤조 부리는거 상당합니다 ! 무섭심다 !
보배님들께 여쭈어요......
너무 화났을땐 남자운전자들한테는 욕이라도 한바가지 하고나면 속이 시원하다쳐도.....
여자운전자들한텐 아무리 화나도 뭐라못하겠네요 자꾸 우리어머니도 여자운전자인데....생각이들어서..
보배님들은 어떤가요? 제 친구 여자친구는 운전대 잡고 누가 깔짝거리면 확 밀어버리고 창문열고
개새X 소새 X 다 찾는다고 하던데.. 여자가 시비걸며 욕하면 정말 난감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