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사회생활 경험에 비춰 볼 때...
노사장 같은 사람들은 술먹고 어율려 다니면서 형님/아우 하면서 친목 쌓다가 돈 안된다고 판단되거나 자기뜻대로 안 따라주면 손절한답시고 자기가 피해자라며 그 동안 술사준게 얼마내 내가 뭘해줬네하면서 주변에 손절 당한 분들 흉보고 다닙니다.
그분들 결국 그걸 반복하며 일합니다. 그 분이 소개시켜주시는 분들 결국 언젠가는 손절 당할 사람이고 나도 손절 다하리라 보기에 결국 오랫동안 아는 사람들은 그 분이 뭘 이야기하던, 사람을 소개하던 저러고 좀 있다 또 손절하겠지하며 믿질 않게됩니다.
반면에 윤대표 같은 분들은 인간적(혹은 그런척하진)이진 않아서 재미나 정감이란게 없습니다. 때문에 일 처리가 깔끔하며 정이란게 개입이 안 되기에 사람에 따라 치우침이 없어 믿고 일할만한 분들입니다. 다만 문제는 이 분들도 인간이기에 극히 일부이지만 정을 두는 사람이 생깁니다. 이런 정에 흔들리는 순간 이 분들도 판단 실수하시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리고 그 실수하나가 그 분 이미지에 큰 오점으로 작용하기(믿은 만큼 배신감 증폭)에 쉽게 믿음을 회복하기 힘듭니다.
주변에 우선 사람 많아 보이는 건 노사장 같은 분들입니다.
그리고 그 많은 분들 중엔 그렇게 비슷한 분들이 더 많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없어 보이는 건 윤대표 같은 분들입니다.
그리고 없어 보여도 주변엔 그렇게 비슷한 분들이 더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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