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졸지에 급여안주는 나쁜놈 되었습니다.
사건은,
저희 업장에 주차관리요원을 새로 뽑으면서 시작됬습니다.
하도 도둑주차나, 금지구역에 주차를 하는등 주차질서가 어지러워서 고용하게 된것인데요.
2월말까지 하기로 하고 고용을 했던건데, 1월에도 그닥 근무태도가 좋지 않았지만 어차피 2월말까지니까 참었습니다.
그러다 명절전에 그전까지 일 한 급여를 일단은 내보냈고, 그 이후에는 근무태만이 너무 심각하여, 주차장 입구를 지켜야 할 시간에
계속 자리를 비우고,주차통제도 되지 않고 (어디갔는지 알수가 없음)
다른 직원들 한테까지 근무가 불성실 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들려오는겁니다.
그래서 보다 못해 제가 입출입 차량을 기록하고 근무일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더니,갑자기 근무중에 그만하겠다고 하고 가버리네요 -_-
상당히 황당하더군요.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뭐라고 이야기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전화가 옵니다.
급여 나머지 계산해 달라고,사실 금액으로는 한 일주일치 됩니다.
솔직히 그전꺼 명절이랍시고, 쓴소리 한마디 안하고 미리 내보낸게 후회되더군요.
그래서, 그때 일을 이야기하며 갑자기 일방적으로 근무 관두고 나가버리는 것도 사업주한테는 피해를 주는 행위고,
기록일지 작성하는게 원래 해야하는일인데 간이로 할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다가 제대로 주차통제가 안되니 작성하라고 한건데,
그것도 요청못하는 거냐고 , 만나서 서로 이야기 하고 마무리 하자고 했더니,
자기는 만날 일 없고, 줄지 안줄지만 딱 이야기 하라내요.
어이없어 했더니 그럼 노동부 신고하겠다며 끊어버리더군요.
와.. 이건 뭐 넘 황당해서 게다가 이런일을 겪은적이 없어서 어케 대응해야 할지 모르겟더라구요. 졸지에 범죄자 됬습니다 ㅋㅋㅋ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돈을 떠나서 다큰 사람이 이럴수 있는겁니까 ㅠㅠ 너무 황당합니다
아시다시피 이게 현실이라캅니다~*.*;;;
범죄자 아닙니다 누가 범죄자라고 그러던가요 ?
뭘 가지고 노동부에 신고하겠다는건지 모르겠씁니다.
무노동 무임금이 원칙입니다
이에대한 증명책임은 사용자에 있습니다.
괴씸하지만 귀찮으니 일주일치 그냥 보내주세요 물론 한달뒤에 ㅋㅋ
퇴사한놈은 만나서 무슨 얘길 듣고파할까요
들으려 했으면 그렇게 안나갔겠죠~ 이체해주셔야 해요
법이 그래요~~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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