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경력은 많이 짧지만 지금까지 (6년) 정도 타본 차들의 간락한 시승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
(순정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1. 옵티마 : 제가 소유하고 있는 차량 입니다.
2.4 시리우스 엔진, 테인 스프링 등등 지금은 순정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지 않지만 간략하게 적어본다면..
- 승차감 : 현재 나오는 차량(nf 쏘나타, 로체, 토스카) 등과 비교해서 롤링 및 피칭이 심한편 입니다. 그냥 문안하게 시내운전 하고 장거리 운전 140 이내로 하시면 딱 좋은 차량 입니다.
- 가속성능 : 2.0 차량은 거기서 거기다 라는 표현이 맞는 예기 입니다. 시리우스 엔진의 특성상 3,000rpm ~ 5000rpm 정도까지 토크감이 잘 표현 되는 엔진 이며, 고속에서 엔진 소음 및 기타 회전 재질이 뛰어나다는 점이 강점 입니다. 또한 옵티마에 적용된 h-matic의 경우 동력 손실이 상당히 큽니다.
충격의 정도 및 미션 프로그램의 학습 능력은 우수하다고 생각 되지만, 미션의 직결감등등 그리 썩 좋은 느낌을 갖기 힘듭니다. 참고로 위 차량의 경우 미션오일 쿨러 장착 및 합성미션오일 교환 후 더 좋은 성능을 내고 있으며, 내구성은 나름대로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 거주공간 및 인테리어 : 지금나오는 차량 대비 오래된 차이지만. 조작 버튼의 단순함 즉 직관성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현대 플렛폼으로 생산된 차량이다 보니 나름대로 만족하며 운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트와 운전자의 일체감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됩니다.
- 종합 : 시내에서 편히 타기 좋은차량, 고속도로 과속은 피하심이... 고속 코노링 및 피칭을 억제하는 능력 많이 부족함, 연비 보통.
2. BMW 320 (03년식)
- 승차감 : 현재 제 차의 종발이 조합과 비교해 보면, 기분나쁘지 않은 하드함으로 즐거운 드라이빙을 연출하는 차인거 같습니다. 정확히 의도된 곳으로 향하는 방향 조정 능력 및 안정감으로 무장된 코너링은 국내 국도에서 너무 훌륭하게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고 확신 합니다. 이와 견주어서 재규어 x-type2.5 awd 모델을 들수 있지만 시승기는 밑에 적겠습니다.
- 가속성능 : 시리우스 2.4 엔진과 비슷한 토크감을 느꼈습니다. 드라이브 하는 내내 비슷한 채감속도라서 적응하기 수월했으며, 특유의 엔진 소음이 더욱 짜릿한 감흥을 주었습니다. 킥다운 및 수동모드 전환시 미션의 부드러운 체결감에 감탄하였으며, 비록 2200cc 엔진이었지만 고른 토크감 및 회전 질감은 역시 비엠이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든 차량이었습니다.
- 거주공간 : 헉! 생각보다 깊네 였습니다. 작은 차체에 좁은 공간이 생각되었지만 보조석 기준으로 보면 발을 쭈욱 뻗어서 편히 둘 수 있었으며, 뒷자석의 경우 깊은 시트 깊이로 인하여 그리 큰 불편함을 갖지 않았습니다. (174cm, 78kg, 앉은키 큰편 ㅡ,.ㅡ) 시트의 질감도 기대 이상 이었으며, 가죽의 탄탄함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각종 스위치류 및 기타 장비의 감성 품질이 국산차 대비(오피러스)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종합 : fun to drive... 엔트리 모델이지만 기대 이상의 만족감, 뛰어난 감성품질, 작은 트렁크 하지만 생각보다 넓은 실내공간 (아반데 xd 보다 넓은거 같고 또한 더 아늑한 느낌)
3. 재규어 x-type 2.5 awd (05년 9월식)
- 승차감 : 딱딱함, 단단함, 튼튼할꺼 같은 느낌.... 시트도 딱딱 합니다. 정말 안정적인 코너링 능력이 발군이었지만 비엠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하자만 노면이 미끄럽 거나 하면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 할 것 입니다. 직진성능은 초반에 무거운 느낌입니다. 하지만 50키로 이상되면 그 무언가 매력에 더욱 가속패달에 힘이 들어가는 그런 차량입니다. 실내 엔진은 유입은 비엠보다 큽니다. 으르렁 거긴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사운드 입니다.
- 가속성능 : 초반은 조금 무겁게 하지만 나중에는 무섭게 나갑니다. 200키로 정도 속도에서 롤링 및 피칭에 대한 능력이 상당합니다. 50~60키로를 넘어서면 쭉 쭉 뻗는 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입니다. 엔트리 모델 사양 차량대비 상당히 안정적으로 나아갑니다. 코너링 및 탈출 시 차체가 안정되어 있으며, 불안감이 별로 들지 않는 달리기 성능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단점은 미션 충격이 어느정도 느껴집니다. 미션의 직결감 및 코너링은 비엠이 다소 우수한 느낌이며, 직진 성능은 서로 비슷합니다.
- 거주공간 : 나름대로 감성품질이 느껴지는 정도지만 비엠의 스위치 작동느낌 정도는 아닙니다. 허나 국내 외국차량 중 네이게이션 사용 및 기타 장치류 사용이 수월하며(터치네비) 오디오(알파인)의 음질 또한 수준급 입니다. 아우디 a6 3.0 콰토르(05년식) 보다 좋은 느낌 입니다. 뒷자석은 비엠 3시리즈 보다 좁은 느낌 입니다. 시트가 미끌 거리기도 하구요..
- 종합 : 딱딱하지만 확실한 성능은 모르겠음.. 그냥 엔진 으르렁거리는 비슷한 소리가 인상 깊으며, 변속 충격이 조금 걸림. 엔진룸 밧데리 보면 할말 없어짐(수액보충 밧데리).. 푸른색 hid는 영원한 뽀대입니다.
4. 아우디 a6 3.0 콰토르 (05년식) - 짧게 쓰겠습니다.
- 스위치 조장 등이 조금은 조잡하며 복잡하게 느껴짐.. 쓸데없는 기능 (조수석 다시방 열림 버튼)이 쪼금 거슬렸으며, 스위치로 작동되는 사이드 브레이크의 경우 오르막길 조금 미끄러운 곳에서는 스베루가 쪼금 나는 편임. 승차감은 조금 통통 튀는 느낌이며, 고속 주행시 상당한 달리기 실력을 보여줌.
살짝 변속충격이 있었으나 4,000여 키로 이후 더욱 정숙해지 느낌임. 또한 안개등 습기문제로 센터 방문 하였으나, 규정치가 아니라는 이유로 교환 안됨(독일차에 고질적인 문제인거 같습니다.)
나중에 비교하지만. 재규어 xj에 비교한다면 많이 싸보이는 차량임. 특유의 감성품질은 그렇게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가격대비) 기타 등등 액티브 라이트 조절장치는 신기한 기능이면서 지하 주차장 등 진입시 조금 용이한 면이 보입니다.
5. 재규어 xj (05년식) 배기량 모름
- 저녁에 잠깐 시승해봄. 이상깊었던 점은 실내가 참 아늑하면서 각종 스위치의 색상이 뽀대난다는 느낌 입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움... 조수석 손잡이(천정부분)에 은은히 불빛이 뿜어져 나오는데... 뭐그냥 좋은 느낌 입니다. 시내 주행시 스트레스 없이 가속 및 감속이 가능하며, 저속에서 고너링 성능이 발군 입니다. 몸이 기울어 지지 않고 기분나쁜 요철 진동도 없습니다. 뒷자석은 그랜져 tg보다 앞뒤 간격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전고가 낮은 이유로 큰 느낌은 없습니다.
카 스테리오 또한 상당히 풍부한 음색을 표현했습니다. 모 신인가수의 데모씨디를 듣었는데.. 상당한 고음 해상력 및 베이스가 풍부한 그런 느낌의 음색이었습니다.
6. sc430 (미국 직수입 06년식)
- 잘 감추어진 센터페시아 하지만 오픈하면 첨단 기능이 숨어 있는 차량... 밖에서 보이는 스위치는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상단모니터가 우드속에 숨겨져 잇으며, 오디오 또한 숨겨져 있습니다. 그 말로만 듣던 마크레빈슨... 데크의 생김새는 마치 옵티마 순정오디오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 가격이 엄청나다는..
문짝 트윗에 마크레빈슨이라 새겨져 잇는 뽀대는 위압감이 들 정도 였지만........
솔찍히 좋다라고는 못느꼈습니다. 워낙 차주 스타일이 대충 타시는 분이라 설정이 안되 있나 싶어서 변경을 해보았지만.. (저는 현재 알파인 9815 사용중) 음장 설정이 너무 단순하다는 점이 현대오토넷이 그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픈시 스위치를 누르고 있는 시간은 20여초 정도 인거 같았습니다. 하드탑 컨버의 개인적인 매력이라 생각한다면 관리의 용의성 및 심리적인 안정감 라는 생각입니다.
우선 4.2리터엔진소음과 머플러의 소음이 기대 되었기에 예열상태를 확인 후에 지긋이 밟아 봅니다....
정말 극도로 절제된 소음이 왠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시트가 아이보리 색 시트였는데 오픈카가.. 헉.. 관리 힘들겟구나 라는 생각이 여지없이 들었습니다.
기타 계기판 시안성 및 뽀다구는 참 좋다..... 소리없이 잘 나간다... 오픈시 주행 느낌은 안락하지만.. 정말 주변 시선이 따갑다. 정도였습니다.
7. 벤츠 500 4matic (직수입 02년식)
- 차주의 말로는 벤츠 4매틱 결함이 이었다고합니다. 후진시 텅하는 느낌이 강하게 오는 그런 결함이라고 합니다. 수리비 800여만원 ㅡ,.ㅡ
그냥 좋습니다. 220으로 순항중에도 그 깔리는 느낌이 상당하며, 롤링 및 피칭, 쏠림 또한 없습니다. 편안히 올라가는 속도 계기판을 보자면.. 독일 자동차의 우수성에 감탄하게 됩니다.
시내 주행시에도90도 코너가 나오건 뭐하건 간에 그냥 휙 돌아 갑니다. 따로 노는 듯한 기분없이 전륜, 후륜이 그냥 가볍에 휙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약간의 소음은 독이차 이기에 공통적인거 같았으며, 실내가 그리 화려하지도 촌스럽지도 않은 느낌...
뭐 말 그대로 좋은차 이기에 저의 얇팍한 자동차 지식을 꺼내어 말하기가 부끄럽습니다.
8. 볼보 s80 t6(02년식)
- 덩치에 비해 조금은 모자란다는 느낌의 배기량.. 하지만 날라 다닌 다는것.. 오디오가 상당히 훌룡하다는 것. 하지만 구식의 센터페시아.. 가줏시트의 느낌은 좋지만 미끄럽다는 점... 독일차와 비슷한 딱딱함. 하지만 조금 덜 숙련된 딱딱함. 뒷자석이 매우 깊고 길다는 점.
국내 도로 실정에 상당히 좋다는점.. (스트레스가 없음) 겨울에대 애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거 같습니다.
9. 그랜져 tg 3.3 vs 2.7(둘다 모젠팩)
- 실내는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모젠팩이기에 후방 카메라가 없다는 점이 공통이며, 초기 응답성이 참 적응이 안된다는 것 입니다. 차를 참 가볍게 끄는 구나 생각하니 현대의 기술 발전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막상 차를 타보면.. 강화된 차체 강성이 느껴집니다. 최근에 로체를 탔을때 상당히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아반떼 hd를 탔을때 느끼는 그런 기술 발전이 독보이는 차량입니다.
실내 정숙성이나 악셀링 시 회전 질감은 2.7에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3.3은 키로수가 좀 되었지만. 아직은 덜 성숙한 그런 느낌을 받았던 차량이었습니다. 120 이후에도 상당하 토크감이 느껴지는 3.3 하지만 2.7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비슷한 느낌의 달리기 성능은 2.7의 압도적인 판매 대수로 대신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승차감은 독일 차량과 예전 현대 차량의 반 정도 따라 온거 같습니다. 하지만..... 코너링 및 요철에서의 복원력 및 피칭 억제력은 그냥 그런 수준인거 같았습니다.
상당한 기술 발전을 한 그랜져.... 2.7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10. 오피러스3.5 vs 에쿠스3.3 vs 체어맨 cm500
- 오피러스.. hid 오토 레벨레이터의 작동을 확실히 볼 수 있는 차량, sc430과 같은 색상의 시트.. 고급스러움, 안락함. 편안함.. 조용함.. 실내는 그랜져 xg보다 조금 넓은 느낌.. 그것으로 끝인거 같습니다.
경부에서 200키로까지 가속하는데.. 상당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단 직진에서 하심이...
에쿠스 3.3 .. 높은 뒷자리.. 의외로 딱딱함. 시트건 뭐건 투툼함.. 그렇게 넓지 않은 실내.. 뭐든 두꺼워서 그런거 같음. 실내 소음 및 바닥 소음은 오피러스와 비슷함.. 하지만.. 더 많이 튐.
체어맨.. 잘 나가는 거 같은 하지만 4명태우고 오르막길 오를때 힘 딸리는 느낌이 많이 들었음. 옆라인이 이뿜. 폭이 좁은 앞좌석.. 실내 전장은 그랜져 xg와 비슷한거 같으며, 실내 폭도 다소 좁다는 느낌이 듬.
스포츠 쇼바 변경시 감쇠력이 어느정도 차이나는 느낌이지만. 그리 큰 차이는 안남. 다소 무겁지만. 문안한 가속력을 보여줌. 위 3차종 중 가장 딱딱한 차량임.
11. 렉스턴 rx290(구형), 트라제 xg
- 만남의 광장에서 시작해 무주로 출발.. 나름대로 열심히 따라오는 렉스턴.. 결과는 30분 정도 일찍 도착한 트라제....
렉스턴 구형의 경우 무쏘 290sr 보다 안나간 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으며, 특히 요철을 지날때에 떨어지는 느낌이 매우 불쾌함. 후륜 특성상 코너링 공략시 트라제 보다 다소 용이한거 같으나 속도의 차이가 있기에 그냥 무거운 느낌.. 영동고속에서 무쏘 602에게 160으로 똥침 당하고 양보해 주니 무쏘 워셔액을 날려주는 센스를 큰 덩치로 막아버림. 연비.. 120키로 정도에서 3,000아피엠 사회함... 이거 이상한거 아닌가 정비소 갔으나. 아무 이상 없음.. 개인적인 지식으로 디젤은 알피엠이 낮게 설정되어서 고속에서 더욱 편안한 엑셀링이 가능할듯 하였으나. 아님... 라이트 전구 교환 공임비 4만원.... 앞 바퀴 프라스틱 가드 제거해야됨. ㅡ,.ㅡ
트라제... 어머님께서 멀미날거 같다고 함... 뒷 좌석 사람 탈 것이 못됨.. 등받이 높이가 낮아서 앉은 키 큰 사람이 타면 잠도 안옴.. 그래서 시트 개조함...
170키로 까지 문안하게 색색 거리며 가속함.. 허나 그 이상부터 두려워짐.. 출렁출렁.. 트라제로 180이상 쏘고 다니시는 분들께 경의를 표함. 시내 주행시 편안함.. 매우 어두운 라이트....
12. 기타 등등
- 아반떼 hd 1.6 영동고속에서 190까지 달려봄.. 그 사이를 비집고 배틀하는 3대의 엔터, 투카, 프라이드 디젤.. 처음엔 절 쫓아노는줄 알았음. 괜히 기분 우쭐..
그 이상까지 가능할꺼 같은 기분. 190에서 흡기 빠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임.. 상당한 실력.
엄청난 급제동의 브레이크.. 정말 적응 안됨.. 상당히 높은 좌석 포지션... 구형 스포티지를 타고 있는 느낌.. 상당히 깔끔해진 서스펜션 성능.. 허나 고속에서는 높은 전고로 인하여 무서워짐.
베이스가 상당히 강안 순정 오디오, 깔끔한 센터페시아 및 푸른빛의 실내 라이트.
뒷자석은 옵티마보다 넓은거 같음. ㅡ,.ㅡ 이거 정말 중형차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지금 쏘나타와 비교시에는 준중형 맞음..
- 로체 2.0 최고의 코너링 머신.. 허나 100키로 전 후로 떨어지는 토크빨 및 3단이후 고속 셋팅된 기어로 인한 루스가 상당히 큼. 80키로 까지 치고 나가는 성능 대단함. 안전된 브레이킹, 차체강성, 코너링이 가장 인상 깊음.. 시트 포지션 또한 상당히 높음.. 국내 시내 주행시 최고의 칼치기 차량이라고 판단함.
- new sm520.... 조수석에 탑승시 삐쪽 나온 센터페이사의 모서리에 왼쪽 무릎이 자꾸 찍힘. 어께가 시트 좌우로 많이 나옴. 노면소음 꽤 컸음.. 토스카와 비슷한 정도. 상당히 단단한 승차감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부족함. 뒷자섯 천장고가 낮긴 낮음... 허나.... 브레이크 등만 교환 한다면.. 최고의 모습과 환상적인 깔끔한 라인을 보여줌..
- 토스카 2.0... 형님 차량임.. 뭐 그냥 좋음.. 보배게시판에도 종종 보이지만.. 뭐랄까.. 동시대.. (뉴이엪, 리갈)등등과 비교할 시 한단계 위 차량같은 느낌.. 하지만.. 뭐랄까... 뭔가 살짝 부족함..
미션이 갈필을 못 잡고 우왕좌왕 하는 느낌.. 미션 충격.. 회전질감 및 정숙성은 탁월 하지만... 2,000시시 배리량이 느끼는 조금은 공허한 느낌.. 운전석에서 팔을 꺼내 담배피기 상당히 어중띤 도어 높이(이건 요즘 추세인거 같음), 상당히 매력적으로 커다란 사이드 미러. 조금 조작하기 복잡한 에어컨 버튼.. 녹색 실내등 컬러. 현재 나온 중형차를 비교 한다면.. 가격대비 원가 기타등등 다 포함해서 토스카가 좋다는 생각.. 왜!!!! 뒷모습은 매그너스 라인 조금 다듬어서 하지... 라는 아쉬움.. 신형 번호판이 가장 잘 어울린다는 생각.. ㅋ 조금 이국적임. ^^
* 이상 상당히 허접한 글빨로 적어 보았습니다. 많은 감흥을 준 국산차량도 많았으나, 이쯤에서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재미도 없는 시승기 올려 봅니다.
항상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시고 즐거운 드라이빙 되세요~~
종합 best 5
1. 재규어 xj (가장 좋아하는 차량 이기도 함)
2. 밴츠 s500 4matic (이게 벤츠구나.. 헉 4륜이네.. 지금 코너야.. 200인데.. 그냥 돌리면 되지~)
3. 그랜져 tg2.7 (딱 한국인이 좋아할 차량. 이정도면 어디가서 적당히 가오 잡을 수 있겟는데....)
4. bmw 320(e46) (비엠 특유의 코너링 특성을 보여주는 3 시리즈.. 비록 엔트리 모델이었지만.. 흠잡을데 없는 실내 감성 품질 및 그 엔진음....)
5. 옵티마 ^^ (폭넓은 부품 호환(xg 부품 거진 사용가능 ㅋ), 막타도 되는 실용성, 막타면 떨리는 차체.. 불편함을 조금 감수할 수 있으면 돈 안들어가는 차량. 큰 잔고장 없음.. 그냥 기름 잘 넣어주면서 엔진오일 매 시기마다 1만 5천원에 교환하면 됨. 세월은 흘렀지만.. 다운스프링 정도만 해줘도 조금은 자세가 나온다는 것. 비교적 넓은 실내.. 이상 입니다. ^^ 필자의 차량 쿨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