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할 정도로 비슷합니다. 단, 한가지가 틀리다면 저는 동창생이 아닌 "선배"가 상대였죠..
그때 저도 이곳저곳 인터넷에 상담 많이 했어요.. 근데 중요한건..
남자는 첫경험이 시작이지만.
여자는 첫경험이 마지막입니다.
님은 남이 밑 닦은 휴지로 또 한차례 닦으실 수 있나요..
그때 어떤 분이 해준 말씀에 이말이 와 닿더군요..
그냥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마음속으로 끝없이 외치세요..
나쁜여자라고.. 배신당한거라고..
그러면 미워지다가, 결국 잊혀지더군요.. ㅎ
아 진짜 자꾸 웃긴데.
"두 세번 넣다 뺏다 했는데 너무 아파서 빼라그랬다고.."
여자란 동물의 인생극장 필수 대사인가요? 어찌 제가 만났던
여자와 똑같은 말을 할까요.. ㅎㅎ..;;
근데 생각해 보세요.. 두번 넣다뺏다 했는데 여자가 그만 하란다고
눈뒤집힌 남자가 그만 할까요? 더구나, 그 동창이란 사람은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그 여자분 위해서 그만 뒀을까요.. 여튼..
여자분이 했다는 저 말 보고.. 뭔가 딱 와닿아서 이렇게 글 씁니다.
잘 생각하세요.
저는 절대 남이 똥닦은 휴지로 제 똥꼬 못 닦습니다..
글 자체가 좀 가벼워 보일지는 모르겠으나.
제 생각을 잘 받아드리세요^^;;